연약한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

거칠고 투박한 야수(징계와 재앙)로 다가온다고 두려워하며 도망간다면

또는 연약한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여 대적하여 나선다면,

보호받을 수도 없거니와 그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삶 속에서 어떠한 형태로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역사하심이 내게 나타나더라도

변하지 않을 진리의 말씀을 근거하고

그를 증거삼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성장은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결단하게 합니다

내가 인생과 존재를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아버지께 맡긴 자녀가 맞다면,

담대히 마주서서 의연하게 인도하시는 길을 걸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 시편 27편 1~6절 ━

 
나에게는 맡길 곳이 있음입니다

나에게는 피할 곳이 있음입니다

그리고 그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사랑받는 친밀한 교제를 심히 사모합니다

 

가진 것에 족하며 감사하고 평안함은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그러나 더 큰 축복은

가진 것을 버려두고(연연해하거나 전전긍긍하지 않으며)

가장 귀한 것,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행함의 믿음을 선택함입니다.

 

직장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가정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건강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직장때문에 ~ 가정때문에~ 건강때문에 핑게치 않게 하시고

도리어 기뻐하며 즐거워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내 모든 걸 다 드려도 시원치 않지만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주께 더 드릴 게 없어 나를 드립니다

이 고백의 믿음이 행함이 되게 나를 다스려주시고 성장시켜주시고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성경읽기를 함께하는 여직원 세 명, 일대일하는 자매 한명

그리고 주를 알고 주를 믿는 일산열병합 내의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여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함을 기억하게 하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그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병든 사람과 아픔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몇 사람들의 이름을 올려드립니다

명00, 박00, 정00, 전00, 김00, 손00, 최00씨의 부인!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부르고 계심을 알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