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나'.

'나'의 죄성.

 

'나'의 죄성을 깨닫게 해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율법.

삶의 환경은 또 다른 율법.

환경이라는 율법을 통해 '내'가 드러나고, '나'의 죄성이 나타난다.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은 환경을 변화시키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연 그 말이 옳을까?

 

내가 개척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

환경이 변화되는가? 내가 변화되는가?

 

지나온 길을 조용히 되돌아 보면,

나의 걸어온 길이 내가 개척한 것이 아님을 나는 깨닫는다.

내가 개척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나는 안다.

 

하나님!

나의 삶의 주인이시며,

내 인생의 목적과 계획을 갖고 계시고,

이 우주를 통치하시고,

만유의 주인이신,

나의 아바 아버지!

 

제가 또 다시 계획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제가 또 다시 해결하는 교만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청종과 순종의 고귀한 법칙을 알게 하소서!

인내와 기다림의 소중함을 체험케 하소서!

믿음과 바라봄의 가슴 떨림을 기억케 하소서!

성취와 영광의 하나님을 목도하게 하소서!

 

노래 가사처럼 'My way'가 과연 있는가?

내가 가야할 길은 'His way'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

일이라는 억압에서 잠시 벗어나,

사랑을 회복하고 생명과 평안을 공급받아,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정부균, 이근열, 강종태, 우정희

 

내 안에 계신 주님,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