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의 주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언제나 그러하시다)

바벨론은 애굽을 치기위하여, 애굽은 유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하여,

바벨론과 애굽은 하나님이 유다를 벌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바벨론과 애굽을 구원할 계획은 없으신 것 같다.

이유는 그들의 교만과 자만심, 우상숭배에 기인한다.

결국은 택한백성을 살리시기 위한 매를 드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가 순종하고 살아가길 기대하시는 것이다.


요나서에서 니느웨성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정하셔서 구원하시려할 때

아무리 요나 선지자가 반대하여도 결국은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셨다.

또한, 소돔과 고모라를 하나님이 멸하시려 할때

아브라함이 구하였던 의인수에 의한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요청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말씀하셨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결정하신 하나님이셨다.

그럼에도, 예레미야를 보면 하나님께서 정하셔서 징계하시려할 때,

아무리 선지자가 순종하며 전하여도

하나님의 처음 정하심은 변하지 않고 이루시는 것을 보게된다.


일반화 논리로 맞을지 모르겠지만,

1. 하나님 결정권

 -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그 일은 어느 것에도 흔들림 없을 정도의 논리와 명분을 가지셨을 때에 결정되어져 진행된다.

2. 하나님께 순종

 - 하나님의 명령에 대언할 자들은 그저 순종함으로 그 일을 지켜볼 뿐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과는 정해진 것,

   그래도, 한명이라도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조건을 주려하는 전도자의 삶뿐이다.

3. 질서의 하나님

 - 하나님의 정당성을 이야기하며 잘못한 것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설명하는 절차를 지키신다.


나에게 적용을 해본다.

 혹, 내가 결정한 것들이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것을 들어라!

 혹,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진 않았는가?

     들은 것에 순종하라!

 혹, 나의 잘못에 대한 이유(말씀으로)를 듣지 않아

    주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지는 않았는가? 

     이유없는 징계는 없으시다.


그 징계사유에 대한 순종함이 내겐 필요하다.

정당화 하지 아니하고 어떠한 상태여도 주께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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