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갈 수 없어요(렘44:1~10)



하나님은 애굽 땅으로 도망가 사는

유다사람에게 찾아가셔서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왕이 무섭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서

떠나버린 사람들인데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누구의 추천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직접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필요 없으면 내버리는

치사한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선택은 본인이 하시지만

다른 사람(여론)의 말에 의해서 쫒아 내야하는

세상의 법칙을 적용받는 분이 아닙니다.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잘못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고

다른 사람을 다시 선택할 거라면

굳이 하나님이 끼실 이유가 없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받은 구원이 취소된다면

굳이 예수님이 제물이 되실 이유가

없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셨다면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왜 하나님이 다른 나라(애굽)까지

찾아와서 말씀을 하시는지

또 그 말씀이 일반내용도 아닌

무시무시한 경고의 내용이어야 하는지

그분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빠지면

마귀가 들어와 있는 것이며


내가 하나님의 종이 아니면

마귀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안 어디에 계신지 모르고

급할 때만 하나님의 말씀이 튀어나오는

도대체 넌 누구냐?

(2010.08.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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