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룩의 말

"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한을 찾지 못하도다 " (3절)

 

예레미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많은 고난을 당하였지만,

그를 도왔던 바룩 또한 많은 고통과 탄식 속에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

"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러하겠거늘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 (4~5절)

 

하나님은 나 자신을 위한 큰 일을 찾지 말라고 하신다.

바룩은 자신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 큰 고통이었던 것 같다.

 

하나님은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신다.

현세의 보상을 바라며 하나님의 일을 짊어진다면, 그것은 고통일 것이다.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성경에 나오는 '그러나(but)'를 좋아한다.

'그러나' 다음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열리곤 한다.

'그러나' 다음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준비되어 있곤 한다.

 

바룩이 가는 모든 곳에서 생명이 보장될 것이다.

생명과 평안

그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보상이며, 약속이며, 선물이다.

 

주님 제게 필요한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평안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일을 찾지 않기 원합니다.

큰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며, 하나님께서 경영하십니다.

주님, 저는 다만 그 일에 참여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동역하며, 지체들과 동역하기 원합니다.

주여, 그렇게 인도하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