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 받은 징계(히12:9~17)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마5:8)


또 거룩해지지 않으면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합니다.(14)


따라서 거룩해 진다는 것은

마음이 청결해 지는 것과 같습니다.


거룩해 지는 방법은 징계입니다.

징계는 쌓여 있는 더러운 먼지들을

떼어 버리고 마음을 청결 하게 해 줍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징계가 있고

자신의 잘못해서 받는 징계가 있습니다.


징계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면 다행이지만

잘못해서 받는 징계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흉학한 십자가 사형틀에

거룩한 예수님이 달리심으로

십자가가 성물이 되었듯이


징계에 할례를 행한다면

자신의 잘못에 의한 징계로

거룩해 질 수 있습니다.


징계에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모든 징계를 하나님께 연관

시키는 것입니다.


징계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 쓴 뿌리가 여전히 남아

활개치고 있지는 않나요?


작은 욕심 때문에 명분을 잃은 적이

얼마나 많은지요.


징계는 믿는 자에게 유익입니다.

징계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

흠이 없음을 선포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룩함으로 따르게 합니다.


당시에는 즐겁지 않으며

잠간 슬퍼 보이는 그것과

영원한 열매인 의와 평강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세웁시다.

그리고 저는 다리를 고침 받아

바른길을 굳세게 걸어갑시다.


거룩하신 예수님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들고

나를 기다리시는 곳으로...

(2010.07.2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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