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받았소?(히10:19~31)


은혜를 받은 후엔 배반하지 않습니다.

아니 배반할 수 없습니다.


은혜라는 것이 댓가를 바라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는 사람 성의를 무시한다며

기분 나빠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은혜를 배반할 수 없는 더 큰 이유는

은혜가 그것을 배반할 수 있는

어떤 요소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은혜를 받은 후에 배반한다면

은혜보다 더 큰 것이 있다는 얘긴데

그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은혜 비스무레한 것을 은혜 인냥 착각하고

은혜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조건 없는 피로 이루어진 은혜와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것은 없습니다.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명백히 알고 있으면서

또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그 분을 배척하고 그 분을 짓밟았던

바리새인들과 같은 사람들의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거룩하게 할 언약의 피를

싫으면 안 받으면 될 것을

오히려 부정하게 여기며 남들까지도

못 받게 하는 성령을 욕되게 한

성령 해방죄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모이기를 더욱 권하는 사람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원수 갚는 것(세상 불의에 대한 것들)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분의 공평하신 심판을 믿으며,

믿는 도리의 소망이 움직이지 않도록

굳게 잡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힘쓰는 사람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날의 가까움이 더 잘 보이기에

또 그 날에 받을 심판이 무서움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오늘 내가 한 사람 에게라도

그 사실을 전하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은혜가 예비된 한 사람을 만나는

은혜의 하루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소입니다 : 무섭소 쩝(더운데 썰렁하라고)

(2010.07.21.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