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니 아비다!(히8:1~13)
하나님이 사람과 맺은
첫 번째 계약인 율법은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해
전부 파기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약 파기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시고
두 번째 계약을 맺기를 원하시며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그 언약은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요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요11:25~26)
사실 하나님은 우리와 계약을 맺으실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나를 만드신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종과 계약을 맺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계약의 이유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기에 더 그렇습니다.
주인이 피조물에게
“너는 내 백성이고 나는 네 주인이야”
라고 하시며 자신이 주인임을 알라달라고
사정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꼭 이렇게
하셔야 겠습니까?
하나님이 무언가를 하시기전에
먼저 내가 알아서 그 분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할 수는 없을까요?
주를 알려주지 않아도
다 주를 알게 된다는 것은(11)
주를 알게 하는 주체가 주에게 있지
나에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가 주를 전하는 것은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내 할 일이기 때문이며
혹 주의 긍휼하심을 얻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처럼 주를 알았으면 좋겠고
또 나보다 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정00 자매순장님이 주관하는 성경읽기와
저녁 bbb순장모임이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듬쁙 받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0.07.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