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는 믿음(히11:1~7)


바라는 것을

상상으로서 보는 것이 아닌

실체로 볼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볼 수 있을 것을 확증하는 방법도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보이는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믿음이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믿는 것입니다.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이 받으시고

그의 믿음을 인정해 주셨지만

자신의 생각을 더해 드린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믿음은 드려지는 것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드려지는 마음으로 인정받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대로 드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자가 없다는 것도

같은 맥락의 말씀입니다.


어른에서 어린아이가 되지 않고는

높은 위치에서 낮은 위치로

옮겨지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이벤트이고 프로그램 이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은

믿음입니다.


썩어 없어지고 변하는 사람의 것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 경외함으로 반응하고

순종하는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선조들의 믿음이었고

그것이 구원받는 믿음이며

상 받는 믿음입니다.


오 주님

보이지 않아도 답답해하지 않고

기쁨으로 하루를 살며

나를 보는 이들에게 그 기쁨이 전달되는

오늘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0.07.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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