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히 증거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참 씁쓸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나는 너를 좋아해. 어릴때부터 네가 크는 걸 다 봐왔거든.

목수쟁이 일뿐이야. 그냥 그렇게 살아. 난 너를 사랑한다..

 

예수님에게 부어지는 사랑과 관심.. 또는 좋아한다는 표현들..

그러나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기에 말할수 없는 씁쓸함을 느끼실 예수님을 봅니다.

 

 스티그마 효과 또는 낙인효과(烙印效果)는 상대방에게 부정적으로 무시당하거나, 치욕을 당한 경우에 즉,

상대방에게 낙인이 찍힌경우에 부정적인 영향을 당한 당사자가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일탈행위자(범죄자)또는 현대의 청소년문제 등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보고있습니다.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너를 인정하지는 않아... 이게 얼마나 무섭고 마음 아픈 일인가요?

저는 참 단점을 많이 봅니다. 상대방의 단점과 고쳐야 할 점은 보기 싫어도 자꾸 보입니다.

그리고 그 단점은 잊혀지지도 않고 머리속에 각인되어 늘 봅니다.

장점을 보는 것은 참 잘 안됩니다. 그래서 장점을 보고 그 사람에게서 희망을 보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저의 부정적인 시각때문에 그 시선을 받는 사람이 점점 않좋아진다면 나는 정말 내가 하려는 일과

반대의 일을 하고 있게 되는 셈입니다.

 

오늘 저는 바라보는 시각을 회개합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남을 바라본것은 어쩌면 그 부정적인 시각으로 나를 보아온 것은 아닌가 합니다.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날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선한 것 하나 없는 나를 택하시고 말씀을 전할자.. 생명을 주는 자로 세워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너는 선한 것 하나 없는 죄악된 자이고 더러운 자라 하시지 않고

은혜를 베풀어 말씀하시길.

너는 내 아들이라 하신 주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제 시선에 주님의 마음으로 보게 하소서..

무식한 시몬를 무식한 자로 보시지 않고 반석 곧 베드로로 보신 주님...

그렇게 저의 눈을 마음을 고쳐 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