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힘,벼슬,지식,맘착함,어여쁨으로는 갈수없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나라는 돈으로도 못가요, 힘으로도 못가요, 벼슬로도 못가요, 지식으로 못가요,

어여뻐도 못가요, 맘착해도 못가요, 오직 거듭나고, 믿음으로 갑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이며 관원이었고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조우하기에 너무먼 당신이었지요.

그가 아무도 몰래 밤에 예수께 찾아가서 질문하는 것은 답답함과 궁금함, 알고싶어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주님은 답변을 해주십니다. 니고데모는 잘 이해를 못하지요.

예수님께 동화되어야 하는데, 자신의 궁금증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쉽게 자신의 지식을 무너뜨릴수 없는 니고데모는 연거푸 질문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답변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께서 바람을 예로 니고데모에게 일침을 가하십니다.

니고데모에겐 마지막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과정에 와있습니다.


니고데모 : 표적을 아무도 행할수 없는데, 예수님께서는 행하셨군요

예수 : 하나님나라를 볼려면 거듭나야 한다.

니고데모 : 사람이 늙어서 또 모태에 들어가 태어나야 합니까?

예수 : 하나님나라를 들어가려면 물과 성령으로 나야한다.


이해력이 결여된채로 놀라움만 있었던 니고데모에게

예수께서는 두 번의 답변을 하나님나라로 결부짓습니다.

결론은 하나님나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적 출생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은 영적출생을 통해

비로소 하나님 나라에 참여케 됨을 이야기 하십니다.


내가 이해할려니 더 어려워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믿고 갔을때, 결과를 다 알게 됩니다.

바람을 비유한 예수님의 표현은 우리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리를 통해 그리고,

그 결과에 의해 그 실재성을 볼수 있습니다.

바람은 나의 눈으로 나무가 흔들리거나, 소리를 듣거나 하는 것으로 그 실재성을 볼수 있다는것이지요.

오직 우리는 믿음으로 성령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역사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소리의 결과물들처럼 말이지요.


자꾸 바람만을 눈으로 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바람의 결과를 소리로 듣고, 다른 사물을 통해 볼수있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성령을 통해 움직일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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