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그냥 반응했는데 돌이켜보니 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잘 반응했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또 내 감정과 생각대로 반응했던 적이 많습니다

나야 뭐 늘 그렇지요... 그러면서 나아지고 성장해가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말씀 앞에서만큼은 제대로 반응하기를 기도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에 반응하는 깨어있는 나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를 찾는 사람에게 진실하고 기도하는 심령만으로 반응하기를  소망합니다

순장님~ 집사님~ 자매님~ 하고 불러주는 귀한 사람들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 차 한잔 하자고 나와 마주앉는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심령으로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아직도 돌아서고 나면 또 내가 드러났구나.. 말씀만을 전하고픈 나의 열망에도 날 찾은 그가 돌아가고 난 후에야

말씀이 생각나니 이제는 기도하고 찾아가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꾸만 나에게 사람을 보내주시고 사역을 주시는데 늘 후회되고 부족한 나를 봅니다

주님~ 주님 안에서 한 치의 후회도 없는 일상과 사역을 하고픈 것도 아직은 제 욕심이겠지요^^

이렇게 서두르지 않고 한발한발 주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탁월"에 대해 생각합니다

전심전력을 다 하여 탁월하게 수행하는 열심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드리며 가고 싶습니다

제 안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제가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