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이렇게 사람을 사랑하실까!

 내가 이런 질문을 하는 이 아침에

 언젠가 아들이 나에게 했던 "엄마 부모님들은 왜 그렇게 자식을 사랑하세요?" 말이  생각난다^^

 

 지으신 모든 것이 섭리와 운용하심을 따르는데 사람은 제 각각 선택하고 엉뚱한 일을 벌이는 신경쓰이는 피조물이다

 내게 자식이 없다면 얼마나 외롭고 적적하고 이기적으로만 살았을까...

 하나님께 우리가 바로 그런 존재가 아닐까!

 

 자식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은 피곤치 않다

 자식에게 만큼은 지극히 이타적 존재가 되는 것이 부모다

 자식 앞에서 부모는 기꺼이 자기애와 관련된 마음과 물질마저도 버리고

 부모 역할이라는 자기 집자가를 기꺼이 짊어지고 세상을 살아간다.

 이 모든 것이 내 안에 함께 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으로 인한 일임에 감사드리는 아침이 참 경건하게 생각된다

 

 내가 진 이 십자가의 이타적 사랑이 자식에게서 순원에게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적 사랑이 감정이 아닌 의지적 사랑임을 인지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렸으니 힘차게 물과 양분을 만들어 올리고 빛을 받아 열매가 맺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