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입을 봉한 믿음 (다니엘6:15~23)
2011.01.24 10:11
15절~17절 다리오왕은 자신이 세운법과 다수의 심리에 밀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끼는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기로 어쩔수 없는 결단을 내림
18절~20절 다니엘이 무사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다리오왕의 진심을 알수 있음
다니엘이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구원해주시길 기원하며 또 구원해주심을 믿음
21절 다니엘은 자신을 사자굴에 넣은 왕에게 서운해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왕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니엘의 성숙한 인격을 엿볼수 있음
다니엘이 사자굴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것은 담대한 믿음때문였다고 봅니다
그런 담대한 믿음을 가질수 있었던건 다리오왕의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라는 고백처럼
다니엘은 누가보더라도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
즉 하루 세번씩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앞에 깨어있는 신실함으로 잘 훈련된 믿음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로인해 다니엘은 어떤 극한 상황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고 담대한 믿음의 승리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어렵고 곤란한 상황이라서 기도하는것이 아닌 항상 기도하는 다니엘처럼
매순간 호흡하듯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고 교제나누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가 훈련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큐티를 올려야한다는 부담감에 더 집중해서 큐티를 하는것이 아닌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위해 묵상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섭취해야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다니엘의 고백과 믿음이 나의 고백과 믿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방학이라 흐트러진 우선순위를 점검하며 말씀 묵상과 기도와 통독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려합니다.)
댓글 6
-
박덕순
2011.01.24 16:36
-
배성연
2011.01.25 00:01
이방왕 다리오는 다니엘의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였습니다
물론 다니엘의 뛰어난 능력과 신실함이 범사에 인정되었기 때문이었겠지요
사자굴에 들어갈 수 밖에 없게 된 상황 속에서 그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娛樂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했습니다
비록 이방왕이었지만 아마 그 밤새 다니엘의 하나님께 간구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로 그 분의 뜻대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가 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믿음또한 다니엘이 사자의 입을 봉했던 믿음처럼 하늘문을 여는 믿음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실함과 신실함으로 큐티를 올려주신
경아자매께 감사 감사♥ ♥ -
박덕순
2011.01.25 17:10
성연자매님!!
제 큐티나눔에는 댓글도 없었고 더군다나 하트도 없었습니다.
제가 하트에 맘 약하다는 거, 모르셨나요? 흑~~~
왜 순원큐티에만 하트 달아 주십니꺄~
그것도 두 개 씩이나....
아니, 여행 안가셨습니꺄??
-
서경아
2011.01.25 17:49
역시 순장님은 뛰어나십니다..(홍콩에서도 한글자판을 사용하나요?)
여행가서도 이리 댓글을 달아주시니 꼭 곁에 계신것 같아요...
맛난것 마니 드시고 좋은것 마니보고 푹쉬었다 오세요..
동네 마~~~알 가시듯 홍콩에 다녀오시는 순장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특히 기내식을 비지니스식으로 드시니~~ 더욱 그렇습니다 ♥♥
-
김혜숙
2011.01.25 21:25
요즘 다니엘서를 큐티하며 참 도전을 많이 받습니다~~
다니엘같은 흠없는 사람이 나도 될수있을까???
하루에 3번 정해놓고 기도해야겠다 등등,,,,
은혜로운 큐티나눔에 경아자매~~~알랴뷰♡♥♡♥
멀리 홍콩에서도 순원의 큐티에 응답하는 성연자매도 알랴뷰♡♥♡♥
-
박덕순
2011.01.25 21:38
아~ 성연자매님 드뎌 홍콩에 가셨군요.
경아자매...기내식 얘기 또 하시네....ㅋㅋ
걱정마세요. 제가 성연자매님한테 잘 말해서 기내식 좀 싸오라고 하~~~~면,,,,,
나 또 무시하려나??(예전에 다방커피 마신다고 무시했음)
저기...경아자매, 역시 뭐니뭐니 해도 우린 한식이 최고 아닐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 | 내가 보니 (단7:9-14) [1] | 박덕순 | 2011.01.27 | 715 |
64 |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단6:24~28) [7] | 차정아 | 2011.01.25 | 876 |
» | 사자의 입을 봉한 믿음 (다니엘6:15~23) [6] | 서경아 | 2011.01.24 | 842 |
62 | 다 알면서.... (단5:17-23) [1] | 박덕순 | 2011.01.20 | 731 |
61 | 심판을 선언하는 진노의 손가락 [1] | 이수경 | 2011.01.18 | 680 |
60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3] | 박정옥 | 2011.01.17 | 784 |
59 | 불꽂이 사르지못한 정금믿음 [3] | 김혜숙 | 2011.01.13 | 1021 |
58 | 이방 나라의 고위 관리가 된 다니엘(다니엘2:46~49) [2] | 배성연 | 2011.01.10 | 816 |
57 | 합리적인 항변과 지혜로운 말(단 2:1~13) [4] | 박덕순 | 2011.01.06 | 645 |
56 | 뜻을 정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5] | 이수경 | 2011.01.04 | 886 |
55 | 찬양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한해(역대상 16:23~36) [2] | 서경아 | 2011.01.03 | 748 |
54 |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려면 [2] | 박덕순 | 2010.12.30 | 723 |
53 | 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4] | 문주영 | 2010.12.29 | 956 |
52 | 영생과 영벌의 기준이 되는 생명책 [2] | 박정옥 | 2010.12.27 | 936 |
51 | 요한 계시록 큐티를 시작하면서(계1:9~20) [1] [2] | 박덕순 | 2010.11.18 | 1059 |
50 | 꿈꾸는 자의 기도(엡 3:14~21) [9] | 박덕순 | 2010.11.06 | 824 |
49 | 교회, 하나님의 지혜를 알리는 통로.(에베소서3:1~13) [12] | 배성연 | 2010.11.05 | 930 |
48 | 창조주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시편104:1~18) [1] | 배성연 | 2010.10.22 | 1052 |
47 | 지금은 기초를 닦아야 할 때(시97:1~12) [1] | 박덕순 | 2010.10.14 | 853 |
46 | 영적 침체기에 드리는 영혼의 고백(시편 88:1~18) [5] | 배성연 | 2010.10.02 | 1004 |
우리가 살면가면서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다는 말이 참 은혜롭습니다.
다리오 왕이 그토록 다니엘을 구하고자 했던 것은 그가 흠이 없었기 때문이었겠죠.
자신과 나라 전체에 실리를 안겨주는 다니엘의 실력도 실력이었겠지만
그보다는 그가 순전하고 흠없는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죠.
우리의 믿음과 인격은 가족구원을 앞당기는 하나님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며
저역시 항상 가족에게 본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주님께 기도해야겠습니다.
은혜로운 묵상 나눠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