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님의 지혜를 알리는 통로.(에베소서3:1~13)
2010.11.05 10:38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옥중서신서입니다. 그는 에베소서 전체를 통해 믿음의 지체들이 주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축복과 십자가로 화목케하신 하나님 구원의 경륜의 비밀을 알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본받는 생활을 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항상 다시 봐도 늘 새로운 것이 말씀인 것 같습니다.
저의 지혜의 수준과 망각의 수준으로 인해 다시 읽어도 새로운 비밀을 접하는 것 같습니다^^
자 오늘 큐티를 나누고자 합니다.
1)바울이 받은 비밀의 내용.
바울은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계시로 비밀을 알게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합니다. 또한 그 비밀은 복음을 통한
이방인에 대한 구원 계획입니다. 십자가의 구원계획을 준비하셨을 때 이미 그 안에는
이방인에 대한 큰 구원의 계획이 계셨습니다. 그것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져 있었던 상태를 바울은 비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계시로 보여 주시고 바울을 이방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참 귀한 것은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을 내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라고 말합니다. 정말 겸손히 자신의 타고난 능력이나 재능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오직 은혜의 선물로 준비시키고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하실 때 계시하십니다. 항상 먼저 보여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바울처럼 보여주신 길에, 그 초청에 믿음으로 응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은혜로 준비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히 순장의 자질과 능력과 인격이 되지 못하지만 제가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은혜 주시고 능력주셔서 당신의 일꾼으로 만들어가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2)바울은 교회를 통한 비밀을 선포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은혜를 주신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첫째는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하나님 경륜의 비밀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셋째는 교회로 말미암아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풍성함은 참 신기합니다.
나눌수록 더 은혜롭고 더 풍성해지는 비밀이 있습니다.
은혜와 풍성함을 증거할수록, 나눌수록 감사와 담대함과 확신이 생깁니다.
이것이 오늘도 우리가 모이는 까닭이고 또 이것이 우리가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할
힘과 능력이 됩니다.
이 가을 참 짧습니다....
사랑하는 자매님들.
단풍따라 온 가을이 낙엽따라 떠나기 전에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모임에서 받은 감동과 은혜의 힘으로 전하시지 않겠습니까 저와 함께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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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2010.11.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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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2010.11.05 16:53
네, 맞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수고한다는 것은 참 귀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을 위해 내가 뭔가를 집중하고 수고한다는 것...그 자체가 우리에겐 무한한 영광이요, 기쁨인 거죠.
사도바울의 빚진 자의 의식이 생각 나네요.
빌려줬는데 갚을 생각도 안하고, 감사치도 않는다면 다시는 빌려 주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정말 낙엽이 다 지려고 하는군요.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께서 도전 주시는 생각을 다시 지체에게 나눠 주고....
나눠주신 은혜가 힘이 되어 갑니다.
비밀을 나눠가진 자들을 친구라고 한답니다.
(입이 친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친구 된 나머지 자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는지.....
금방 병헌형제 전화 왔는데, 요즘 자매들의 글이 잘 안 올라와서 심심하다고 하네요.
또 백반을 걸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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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2010.11.05 16:56
엥? 언제 혜숙자매가 들어왔지??
반가워이~~~~
예전처럼 또 웃겨줘 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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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연
2010.11.05 19:17
그럼 이번에는 덕쑤니순장표 백반인가용?^^
아우~~ 자매님들 얼렁얼렁 글들좀 올려보셔~~
혹시 아남! 병헌형제님표 백반이 될는지~~~^^
형제님~~우덜은 밥턱 아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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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2010.11.06 11:50
자매님 같이 갑시다 끝까지
저는 혼자서는 잘 못 갑니다 가다가 잘 넘어지고 뒤도 자주 돌아보고 ...
그러니 나를 잘 챙겨 데리고 가야 합니다 열심히 따라 갈께요
차라리 우리 백사모모임 ( 백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하나 만들까요 ?
동의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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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연
2010.11.06 12:03
오우 저요 저요!!!
수경자매~ 붙여 주시라우~~~~~^^
회장은 수경자매 운전수는 저 배기사~ 어때요?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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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2010.11.06 13:02
회장을 제가요 ? 미모순으로 한다면 당연히 제가 해야지만 밥을 좋아하는 순으로 한다면 우리 주영자매가 먼저 아닐까요 ?
주영자매님은 회장으로서의 요건을 다 갖추었지요
1 밥을 먹을때는 꼭 필요한말 외에는 하지않는다 ( 맛있다 , 다먹어야지 정도만 해야함 )
2 아무리 배가 고파도 급하게 먹지 않는다 ( 그래야 끝까지 오래먹음 주영자매가 먼저 밥 숟갈 놓는거 보셨습니까? )
3 아무리 옆에서 갈궈도 신경쓰지않는 담대함과 끝까지 먹고 말겠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 이 담대함과 확신은 우리모임에서 주영자매를 따라갈 사람이 없지요 )
그래서 우리 백사모회장은 주영자매가 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회계를 담당해야할듯 그래야 밥값을 외상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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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연
2010.11.06 13:23
크아~~ 정확한 판단이십니다~~^^(근디 외모순에서는 다들 반기를 드는 듯^^)
울 주영자매 빨리 들어와 이걸 봐야 할터인데!
로마서를 열공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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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2010.11.06 19:10
ㅋㅋ백사모~~~왠지 흰비암이 생각 납니다.^^
조폭단 이름 같기도 하고...
그리고 캬~~~~!! "외상 절대 사절" 이라~~
이수경자매의 공금 청지기 정신은 여기서도 빛을 발하는군요.
존경합니다.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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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2010.11.07 21:09
그럼 덕순자매님은 백반 모임에 들어 오시지 않겠다는 말씀입니까 ?
정확히 말씀하시지요 들어올 인원은 제한되어 있으니 빨리 결정하시지요
곧 총회를 열겁니다 (회칙을 정해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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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영
2010.11.08 13:52
백사모~~~ㅋㅋㅋ
회계와 운전수 지대로 뽑혔네요~ 찬성입니다~~ ^.^
근디~~회장 그거 좋은거 맞지요~?
회장의 권위도 지대로 세워 주남요~~?
(그럼~ 메뉴 고르는 권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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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2010.11.08 19:41
회장의 권한중 가장 중요한것이 메뉴 선택권 아닙니까 ?
다 드립니다 그러니 우덜이 추대했을때 못 이기는 척하고 맡으시지요
지금 덕순자매님이 그 자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괜히 선물도 보내고 있습니다
( 아주 작은 글씨로 보일락말락하게 : 회장 권한 강제이행시 회원들 식사대금 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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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우리가 모여 배우고 익혔으므로 이젠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죠^^
계속해서 머물러만 있다면 배운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이가을이 가기전에 함~~나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