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경본문 속 몇가지 단어들이 나의 영을 두드립니다.

 

< 나의 상태 >

주림, 목마름, 피곤함, 근심, 부르짖음, 고통, 흑암, 사망, 곤고, 매임, 환난, 얽어맨 줄

 

< 하나님의 행하심 >

기적을 행하심, 만족을 주심, 채워주심, 겸손하게 하심, 인도하심, 구원하심, 고치심, 건지심

 

< 나의 할 일 >

감사하라, 찬송하라, 선포하라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면

또 다시 주님의 은혜로 힘든 터널을 통과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월말이면 다가오는 극심한 압박과 염려와 걱정, 두려움, ...

늘 그랬듯이,

그 터널은 어둡지만, 여전히 전진하면 터널 끝에는 한 줄기 빛이 보이고, ...

 

조용한 시간에 주님께 나아가면

주님은 여전히 내 안에 계시며, 나를 위로하시고,

나의 마음을 읽으시고, 나와 그 길을 함께 동행하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행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주님 뜻 안에서 선을 이루리라.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도다.

 

지금

저 창 문 밖, 태양의 떠오름과 그 빛의 찬란함도

여호와의 광채를 덮을 수 없으리라.

 

저 넖은 땅 위의 아무리 높은 인생도

이 땅의 권세자도

여호와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없으리라.

 

주님 !

제 안에서 저를 점유하시고, 저를 차지하시고, 저를 지배하소서.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리기 원합니다.

주님으로 온통 적셔지기 원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살기 원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저를 변화시키소서.

 

훈련 중에 있는

엄재희 자매님, 김수정 자매님, 정명일 형제님

긴 터널을 주님과 함께 전진하는 깊은 체험이 있게 하시고,

그 터널 끝에서 한 줄기 소망의 빛을 보게 하시고,

그 빛으로 사명에 사로잡혀

이 땅에서의 남은 삶을,

한가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주님의 '이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