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기쁨(렘31:10~20)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을 흩어버리셨습니다.

이제 다음 차례는 모으시는 것입니다.


선택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흩으거나 모으는 것 역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버리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버리실 예정이었다면

흩으거나 모으신다는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를 자기 자식인

이스라엘에게 먼저 하지 않으시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말씀 하십니다.(10)


확실하게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똑똑히 보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소망이 되십니다.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이런 분입니다.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는 사람은

회복을 보지 못합니다.

현재의 상태에 의심하고 좌절합니다.


내가 살아야지 민족이 살아서 무엇 하느냐고

말 할 것입니다.

내가 죽어서 민족을 살리려는 사람이

민족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살아있는 것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어제 우리 집에서 집들이를 했습니다.

더웠지만 아내가 열심히 음식을 준비했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지체들을 보며

참 기뻤습니다.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체의 기쁨이 내 기쁨입니다.

내 잘되는 것만으로 기쁨을 누리려 하지 않고

지체들이 모두 잘 되고 즐거워하는 기쁨을

누리는 그런 깊은 순장이 되고 싶습니다.


내 주위 사람들과 내 직장 동료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가 제자 된 이유이며

직장을 다니는 목적입니다.


오 주님, 내 직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0.06.18.09:05)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