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플 영접 간증..김경희 씨
2012.10.16 17:22
오랜만에 따끈한 전도 간증 올립니다..
오늘 점심 때 였습니다.
앞자리에 앉은 정은영씨(예전에 영접한 직원)에게
내일 있을 성경읽기 모임에 오라고 권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내일이 2회째)
그랬더니 그 옆에 있던 경희씨 왈..
성경책이 우리 집에 많은데..필요하신 분 말씀하라 하세요..
왜 성경책이 많아요?
저 신앙 이력이 화려해요..호호호
경희씨는 우리회사 고객상담실 직원으로..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일하시는 분...
작년에도 일하셨기에 친분을 많이 쌓았고
신앙에 대한 얘기도 나눌 수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한 기회가 없었기에..
잘됐네요..그럼 이따가 제 방에 차 한잔 하러 오세요..
찐하게 얘기 한번 나눠봅시다..
오후...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온 경희씨..
사전에 은영씨가 미리 어떻게 행동하라고
행동요령을 알려줬답니다.
(본부장님이 차 타주시면, 잘 먹고
다소곳하게 잘 들어주면 된다고..ㅎㅎㅎ)
경희씨는 정말 많은 신앙의 이력이 있었습니다..
남녀호랭교..여호와의 증인..하나님의 교회..등등..
개척교회에서도 1년 신앙생활등..
많은 상처와 이력이 있었지만..
그 심정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성령충만한 상태여서..
그동안에 쌓아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사건..
유월절 사건..
십자가 상의 강도..
그중에서
요한복음 5:24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옯겼느니라...설명에서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잘 들어 봐 줘야지 하는 마음에서
복음을 들었으나..
말씀에 대한,복음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이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할렐루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던 분이..
나중에는 너무도 기뻐하면서..
내일 성경읽기 모임도 흔쾌히 오시겠다고
하시고..
복음을 전한 백지전도 내용도
자기에게 달라고 할 정도로..
이번 토요일 BTC1훈련 강의가
"일상 생활 속에서 전도인의 삶을 사는 방법" 강의인데..
하나님이 귀한 간증을 나눌 수 있도록
오늘 참 감사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요즘 주영이랑 토요일에 노방전도를 같이 하고 있는데 저번주엔
주영이도 4명에게 저도 4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노방전도 뿐 아니라 종문형제님처럼 일상생활에서 관계전도를 해야하는데...
종문형제님의 열정을 본받아 관계전도도 잘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귀한 간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