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과 함께 나눈 복음...
2011.11.09 17:06
기기A/S팀이 하남에 따로 있습니다.
거기서 직원들이 부품을 차에 싣기 위해서 왔는데..
화물차 도달 시간이 늦어져서 시간이 좀 여유롭게 남았습니다.
내 방으로 오라고 해서 차를 한잔씩 하자고 했고
3명을 한꺼번에 앉혀놓고 복음을 나누었습니다.
첫번째 사람...지난 번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복음을 전한 윤민용대리..
그 이후 교회는 2번 갔었고,,나름 교회 사람들이 좋다면서
많이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
복음을 나누고 다시 점검을 했더니, 그때 확실히 믿었기에
천국 갈 수 있다고 확신있게 답변을 하더군요..
나름 복음의 얘기들을 잘 이해하고 잘 알아 듣고..
감사했습니다...이후로도 분명한 믿음 가운데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사람...지난 10월에 들어온 신입사원..기존 신자..
그런데 복음과 성경의 기본적인 것들을 나눠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기초가 다소 약한 상태..
복음을 따로 나눌 시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셋째 사람..모임에 나왔던 이민우 형제입니다.
마침 형제도, 우리 회사도 서로 필요가 맞아서 지금 알바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화물차가 예상보다 많이 늦어져서 충분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던 오후였습니다.
주님께서 세월을 아끼라고 하셨는데...
순장님께서 그냥 웃고 떠들고? 하면서 지나쳐버릴 수 있었던 시간을
기회를 잘 활용하시고, 복음을 나누는 거룩한 시간으로 구원하셨네요..
시간사용에 대해, 전도에 대해 많은 도전이 됩니다....
민우형제님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