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플,9번째(김차장) 및 10번째(연팀장) 영접 간증..
2011.06.13 15:48
에플에서의 전도 간증 오랫만이지요?
오늘 10번째 영접 하신 분이 있어서 그 은혜를 누리고자 합니다.
현재 오늘까지 이곳에서 19명과 복음을 나누었고, 10명 영접, 이미신자 4명, 보류 5명입니다.
우선, 9번째 영접한 김기태 차장 간증입니다. 지난 4월 8일 영접했던 사람으로
모임에서 구두로 이미 나누었던 내용입니다.
호남영업소장으로 광주에 근무하고 있고, BTC훈련 강의 겸 광주에 갔다가
짧은 시간, 개인 면담하는 중에 영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혼이라는 힘든 일을 겪었던 분이라
더욱 마음이 안타까웠고, 꼭 신앙생활과 함께 믿는 좋은 분 만나서
행복을 다시 찾기를 권했지요..
아들이 초4학년인데,,아빠와 둘이 살고 있는 아이라서
저녁 식사시간에 같이 오라해서 맛난 것도 같이 먹고
함께 스크린 골프 가서 놀았습니다.
아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넘 짠했습니다.
아직, 교회에 가는 것은 못하고 있는데, 꼭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10번째 영접한 연팀장님...
김차장님 이후 복음을 나눈 3분들은 모두 이미 신자였지요.
그렇지만, 한결같이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나누고, 확신을 갖게 해주고, 평생 죽을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고 손가락 걸고
꼭꼭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우리회사에서 가장 고령자이신 연팀장님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고1까지 교회를 다녔던 분이더라구요.
안타깝게도 교회에 새로 부임하신 남자 전도사님이
그만, 집안 사촌 형님의 물건을 무단으로 가져 가시는 바람에
집안과 교회와의 싸움으로 번졌고, 그 전도사님의 인품에 크게 실망,
그 이후로 신앙생활을 안해오셨던 분입니다.
약 40여년만에 오늘 ,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넘 멋진 분이거든요.
제가 만난 최고의 리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선수범 그 자체이신 분..
그런 분이 천국 안가시면 너무 마음이 아플 분이셨기에,,
오늘 영접하신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된 지 모릅니다.
나중에 천국에서 우리 만날 꺼라고 했더니
아주 크게 웃으시더라구요..ㅎㅎㅎ
가장 어른 되시는 분을 주님과 화평케 해드릴 수 있었던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순장님~~멋지십니다~~ 화목의 다리를 놓으셨군요~~
많은이들이 잘못된 크리스챤들의 행위를 보고 진리를 떠났던 이들이 많습니다..
잘못보여진 모습에.. 40년의 긴세월이 그냥 지났네요.. 지금이라도 찾게되어 다행이고.. 기쁨입니다~~
순장님~~ 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