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플 14번째 영접 간증(홍승표 차장)
2011.09.26 14:33
회사에서 같이 양육교제를 하고 있는
현성호,신동문 형제와 지난 금요일 교제하고
기도제목을 나누다가
홍승표 차장이 아내는 교회를 다니는데
본인은 운전만 해주고 다니지 않는다는
귀중한 첩보(?)를 접수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기회가 이렇게 빨리 왔습니다..
충청영업소장으로 지방에서 근무중인데
오늘 하루 본사에서 회의가 있어서
올라왔다고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솔직히 왠지 마음이 간절하지 않아서
뒤로 미룰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어제 외부교회에서 전도 간증을 한 것도 있고
오늘 아침, 회사에 와서 직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홍차장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감정에 따르기보다 사명과 기도의 내용을 따라서
차 한잔 하자고 하면서
점심의 탁구유혹(?)을 뿌리 치고 방으로 초대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회사 일관련, 애로사항 관련 얘기를 나누다가
복음으로 접근을 했는데..
아내가 교회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는데..
명성교회 다니다가 집이 좀 멀어서
아이들이 교회에 더 쉽게 다니게 해주려고
집 앞 교회로 아이들을 옮겨주고는 정작 본인은 다니고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외가가 전도관,신앙촌을 통해서 믿음 생활을 해서
중학교 때까지 잘 다녔고,,,그 이후 군에서는 천주교로 나가다가
그 이후로는 신앙생활 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그런 백그라운드가 있어서 그랬는지
신기하게도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사실과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더군요..
지옥가지 않고 천국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선행에 의해서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거부감이 있었으나
주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서
진지하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할렐루야..
내 마음의 상태, 감정을 따라서 복음 전할 기회를 뒤로 미루었다면
오늘의 기쁜 구원 소식은 없었을 것입니다.
본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장 감사한 것을 물었더니
지옥가지 않고 천국 가게 된 것이 감사하다고 하면서
짧았지만 감사한 기도도 본인 입술의 고백으로 올려 드렸답니다.
홍승표 차장 부부가 온 가족이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특히 아내의 믿음이 다시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오늘도 삶의 현장 예루살렘에서 말씀을 전하자로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열면 있고 닫으면 없다'는 말이 무엇인지 삶으로 보여주시네요
홍승표 차장님...'표'자 돌림자면 우리 할아버지 항렬인데...
가문의 기쁨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