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히2:11~18)


죄 용서를 위해선 재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물의 특징은

다음번 죄를 지을 때까지 유효기간이 있는

이제까지의 재물이 아니라

다시는 죄를 묻지 않고 영원히 용서될 수 있는

흠 없는 재물이어야 했습니다.


죄의 삯인 사망이 작용하는

세상의 재물로는 그 요건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재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나 재물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재물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재물이 되기 위해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흠 없는 제물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은 죄로 인해서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죽으시는 것 역시

죄 때문에 사망이 육체에 왕 노릇 하는

사람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죄 가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제부터 이것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처럼 됨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한번 용서가 아닌 영원한 용서를

위해서 말입니다.


아직도 죽기를 무서워하고

한 평생 죄의 결과인 죽음에 매여

믿으면서도 여전히 종 노릇하는

사람들을 놓아주시고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이 왜 제물이

되셔야 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믿는 다는 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이 제물이 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는 다는 것은 내 죄를 용서하기 위해

하나님이 죽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믿어질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인해 나 역시 부활 될 것입니다.


지금 내가 어떤 형편에 있으며

어떤 시험과 고난을 받고 있든지

그 시험과 고난이 이 믿음보다 크다면

당장 믿음담당 천사 불러 개인교습 받아야 합니다.


세상에 내가 구원받은 것 보다 큰 것이 있다니

세상에!

(2010. 07. 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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