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은 독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독을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생체에서 물리 ·화학적 반응을 통해서 생리적으로
어떤 해로운 변조(變調)를 일으키는 것”
이라고 합니다.
독은 우리몸에 해로운 작용을
합니다
독은 결국 우리를 죽음으로
까지 이끕니다
요즘 산에 가면 파릇파릇
아름답게 핀 꽃들과 잎파리들이
총 천연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여 놓인 것을 보게 됩니다
누가 그런 색깔을 입혔을까
누가 그런 생각을 했을까
단지 그냥 되었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산에는 진달레가 있고 철죽도 있는데
보기에는 아름답고 비슷하지만
철죽에는 독이 있다고 합니다
버섯도 모양과 색상은 비슷해도
독 버섯이 있고
깊은 산 골짜기에는 곰취라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그런것도 독이 있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모양과 색깔과 형태는 비슷해도
이렇게 독을 소유한 것은
우리 몸을 해롭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나의 신**앙의 모습이
나의 믿**음의 모습이
진정한 신**앙인으로서
진정한 믿**음인으로서
모양과 형태는 비슷한데
내 안에 혹시 독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해롭게 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많은 무리들이
많은 여자들이 큰무리를 지어 따라오며
슬피 울고 있는데
우리 ㅈ님께서는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말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품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 때문에
독의 성분들을 내뿜고 있다면
다시금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할것이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최 : 최초를 당신이 나를 사랑하셨던 때를 기억합니다
현 : 현실속에서 늘 좌절할 때 찾아오셨던 때를 기억합니다
석 : 석양의 노을진 때면 나도 그분의 모습으로 서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