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여행

부르시고 권능을 주시며 보내십니다.

이방땅이 아니고, 사마리아도 아니며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이들이게[잃어버린 양] 천국 전파가 목적입니다.

또한, 무전여행을 명령하시고 일군이 먹을 것 받는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무전여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던 시절에 전라도로 말이지요.

친구들과 다녔는데 말을 잘 붙이는 친구 덕분에 잠도 자고 먹을것도 먹고

서툴지만 잠깐씩 일도 도와드리면서 말이지요.

무전여행하면서 중요한것은 나쁜맘을 먹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얹혀 지내는 하루를 나쁜 생각으로 들어갈수 없습니다.

그집에 대해 좋은 것을 계속 이야기 해드립니다.

그래야 하나라도 얻어 먹을 수 있지요.

그런데, 무전여행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귀찮아서 받아주지 않지요. 그럼 다음집으로 다음집으로 물어물어 쉴수있도록 해주는 집으로 갑니다.

쫓겨났다고 해서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마을 중 적어도 한집 정도는 머무르게 해주니까요.


또 그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마 10:12~13]


지금 돌아보면 말씀대로 그들을 대했던 것 같네요.

그때는 믿음이 없었지만, 방법은 동일한것 같습니다.


그때 친구는 무전여행으로 여자친구도 사귀며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불편함을 담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며 불편함으로 다니지 않는것입니다.

불편하면 돌아가야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무전여행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5지구 수련회도 기쁜 즐거운 참여속에 만남과 교제 그리고, 주님의 계획을 확인하며 세상과는 다른 믿음의 교제가 형성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저에게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없애주시고, 가족과 함께 주님을 만나는 귀한 휴식의 시간이 되도록 하옵소서!

BBB 7년간 불편한 마음없이 기쁨으로 동참했으며 지체들의 모습으로 이만큼 변화된 저를 보게됩니다.

이것을 또한 나누어줄수 있는 믿음이 되도록 하옵소서!


무전여행처럼 주님의 복음을 들고 가장 가까운 곳부터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곳에서 머물며 평안을 전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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