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먹고 산다는 것은 그렇게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피나는 땀을 흘려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바다 넘어서는 계속해서 원전의
폭파소식이 들려오고
쓰나미의 희생자 소식들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우리는 또 한 방울의 땀을 흘려야만
땅의 소산을 먹을수 있다는 것도
한편의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나 외는 다른 것을 의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먹고 사는 것도
물건을 생산 하는 것도
장사를 하는 것도
남을 만나는 것도
매출을 늘리는 것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 만을 위해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
사람을 의지하고
어떤 일이 잘 안될 때
돈을 의지하던 것을
멈추라는 것이다.
오직 그의 도우심만을 바라며
그 분만을 의지하라 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그 분만을 의지하기
보다는
그 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어
그 분의 이름에 먹칠을 할때가 많다
그렇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닐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그 분을 의지하기 때문에
손해도 볼수 있고
그 분을 의지하기 때문에
울기도 하는 것을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이 : 이순간 순간이 아무리 어려워도
장 : 장래일을 생각하면 쉽게 넘어 갈수 있으련만, 당장의 오늘을 보면서 자주 넘어집니다 그러나
희 : 희망의 소식들은 언제나 내가 ㅈ님께 주목할때만 들려진다는 사실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