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59
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허락하심
요즘 들어 허락하심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면서 닥치는 일들은 속에
수없이 많은 일들이..
밥을 먹으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책을 읽으면서도 대화를 하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그런데 그런 무수한 일을속에서
어쩌면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날수 있는가
의아해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무수한 일들 속에서
허락하심 또한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너무나 모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무슨일이 잘 될때는
내가 현명하게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나의 생각과 영 딴판인 환경이 몰아치며
어찌 이런 일이~~라고
말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그 모든 일들이
그의 허락하심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
누군가 face book에 이른 글은 남겼습니다
“무조건 사랑하라 하신다”
내가 보기에는 못 맞당한 일이 많은데도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무조건 사랑하라 하신다”
왜냐하면 내가 얻어야 할 땅과
아직 남겨진 사명이 있기 때문에
가족 가운데 점령되야 할 땅
직장 가운데 점령되야 할 땅
나의 사업 가운데도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시험 환난 당해도 낙심 말고서
맘에 걱정 버리고 힘써 일하세”
왜냐하면
왜냐하면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박 : 박한 세상속에서
충 : 충직한 사람은 찾는 다면
진 : 진솔히 당신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