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순간순간 지나가는 일들 가운데

우리가 온전히 ㅈ님만을 주목하지 못할 때

잃어버리는 일들이 너무나 많음을

느끼게 됩니다

 

얼마전 일입니다

 

아들, 집사람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들은 고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닭고기, 돼지고기 종류로

음식을 고르고

집사람과 저는 고기종류보다는

면 종류 아니면 보리밥 같은 것을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고기종류인 갈매기살

파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시켜놓고

음식을 먹는 중에

분위기가 이상해 졌습니다

 

엄마는 음식을 시켜놓고

맛이 없다는 등

고기가 싫다는 등 한다는

아들의 이야기 였습니다

 

맛있게 먹기위해서

외식을 했는데

 

음식 때문에 아들과 집사람과이

한판 신경전이 벌어진 것입니다.

 

ㅈ의 길은 간다는 사람들이

ㅈ와 같이 가는 길이 즐거운 사람들이

 

단지 저녁한끼 먹는 것 때문에

마음이 상하고

김씨 집안 모두가 싫어지는 상황까지 벌어진것입니다.

 

아들도 싫고 딸고 싫고

더구나 남편은 더 싫다고 했습니다

 

왜 이런일이 벌여졌을까

너무나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하셨는데

사소한 것에 마음 모두를 빼았기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품을 완강게 하셨고 그 마음을 강팍케 하셨음이라

 

우리는 이런 사소한 사건들 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마음들을 강팍케 했는지

오늘도 돌아봅니다

 

다 우리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로지 ㅈ님만을 바라보지 못할때는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을

강팍케 하고 그 성품을 완강하게 됨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주의하여 오직 내안에 ㅈ님 한분만으로

만족되어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조급한 마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ㅈ님이 함께 하시다면서

: 재가 되어서야 알수 있을까 당신의 그 마음을

: 승리가 우리 가운데 약속되어 있어도 나의 마음의 분노가 치료되지 않은 다면

    그러나 당신을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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