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예레미야서 읽어보라 부탁드렸는데 읽으셨나요?"
(이상타....자신감 있는 저 눈빛들은 뭥미?)
"혹시 읽어보신 분, 두 손 번쩍 들어 보실래요?"
....와우....한 명, 두 명, 세 명...네...네 명...그리고 다섯~~ 하려다 말았다.
폭발적인 반응이다.
혹시 읽어올 사람이 있을까 해서 선물을 준비했는데...아~ 믿음이 부족했구나.
넉넉히 준비해 두는 건데....
기분, 참 좋았다.
예레미야서는 시대상황이 복잡해서리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부해야 했다.
그러나 이렇게 공부해도 집에가면 잊어버릴텐데...꼭 한번 통독하길 권했다.
그런데 어쩜 이리 말들을 잘 들을까.
착한 사람들~~~~^^
행여 잊어 버릴까 "열왕기사" 시험도 잊지 않았다.
물론 기출문제지를 나누어 주었지만 그래도 시험이란게 공부하지 않으면 헛일 아니던가?
역쉬 대부분의 자매들이 올백을 맞은 거 같다.
이제까지 일독을 하기 위한 성경 읽기에서, 이제는 줄거리를 기억하며, 이야기 속의 메인 아이디어를 찾고,
선진들이 밟아 온 역사의스펙타클한 장면까지 그려보고 싶었다.
그래서 성경의 한 장, 한 장들이 눈장난 하는 러브스토리의 아름다운 장면처럼...
혹은 로마의 원형경기장 안에서 목숨을 걸고 전차를 모는 리얼리틱한 벤허의 모습처럼...(와우)
우리도 성경의 말씀들이 그렇게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면 얼마나 좋을까.
영적인 자유를 느끼기 위해.....
원없이 푸른 말씀의 바다에서...
내가 물고기가 되고, 물고기가 내가 되고,
내 심장이 바다가 되고, 바다가 싱싱한 회가 되고....(또또 삼천포로 빠지네~~)
여하튼, 우리 목동의 아줌마들....그래서 코피터지게 공부한다....
말씀을 체험하기 위해서.....
"다음은 다니엘서를 읽어옵시당!!^^"
그 넓은 세계사가 한 눈에 들어오다니...역쉬 수경자매의 그릇은 "대"자가 분명하오.^^
그러니 그릇이 다르다는 그 허무맹랑한 소릴랑 다시는 하지 마오.
그런데 다니엘서를 벌써 다 읽다니....혹 상품에 눈이 멀어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흐흐....
수첩, 주리다~~~ 그렇잖아도 병헌형제가 이 맘 때 즈음이면, 수첩 몇개 갖다 놓곤 하니 꼭 챙겨 놓으리다.
다음 모임때 까지 시간 넉넉하니 에스겔서도 미리 읽어 놓길.....
피끓는 이십대의 청년 때...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맨발로 절~며~ 절~며~~~울고 가신 (또 꺽어지려고 하네~~~)
그 젊은 제사장의 절망과 아픔도 가슴 깊숙히 함께 느껴보면서 말이오.~~~^^
언제나 그렇지만 화이팅이오!!^^
저번주는 많이 바뻤지만 예례미야를 읽으라는 순장님의 강한명령에 전 복종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사건속에 풍덩~~빠져 나또한 예례미야가 되었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와 그때의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말이죠
강의를 들으면서 저도 많이 놀랍니다
어쩜 저리 많은것을 알고있는것인지,,,
저리할려면 얼마나 준비해야하는건가???
암튼 아무나 하는게 아닌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덕순순장님 건강도 챙겨가며 하세요~~^^
그래야 오래토록 이런 멋진 강의 들을수 있으니까~~히히
글구, 수첩말인데,,,
난 못받았어요 잊지말고 꼭!!!챙겨주실거죠^^
또한 모닝글로리서 사지말고 GS내에 있는 에버그린표 수첩으로 주시길~~~~^^
아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되죠.
연구하고 찾아 보고 정리하면 되니까....
그러나 말씀이 우리 영혼에 잘 안 입혀져서리...
그러나 그것도 하다보면 언젠가 "품새" 나오겠죠.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듣는 혜숙자매같은 분들 때문에 제 삶이 조금 피곤하긴 하죠.
그러나 피곤 뒤에 찾아오는 또다른 충만감은 자매들이 내게 준 선물이란 거..아실런지...^^
에버그린표 수첩....몇 개 포장해 놓으시길....찾으러 가리다.~~^^
오늘도 수고!!
ㅋㅋㅋ가슴을 쓸어 내렸슴다^^
넘 분주했던 주간이라 예레미아를 다 못 읽을 뻔 했는데
그래도 졸린 두 눈을 부릅뜨고 마쳤슴다.^^
근디 울 정옥, 경아자매가 다 읽어 왔다는 사실!!!
으찌 다행스럽던지^^ 순원 둘은 다 숙제 해 온 반짝반짝한 얼굴로 앉아 있는데
숙제 못한 순장이 칙칙한 얼굴로 앉아 있었을 생각을 하니~~~~ ^^!
말씀 읽으면 본인이 좋은건데... 왜 순장님이 감사하고 감동을 하시는지...
"그동안 얼마나 말씀을 안읽었으면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며 회개합니다.
저도 다니엘 다 읽었습니다..
에스겔도 다 읽을수 있는데
수경순장님순을 위해 템포를 맞추기 위해서 천천히 읽겠습니다.
그런 건 템포 안 맞춰도 된다우~~^^
본인은 다니엘서 마치고 방금 에스겔 다 읽었음~^^
순장의 템포에 맞추기를^^~(수경 순장님은 미리미리 혼자서 잘 하는 분이라서~
경아자매 예측과 달리 아마 버얼써 읽으셨을 듯^^)
ㅋㅋ 그런 건 템포 안 맞춰도 된다우~~^^
짧은 다리 수경자매님의 템포에 맞추지 말고, 다리 긴 성연자매님의 템포에 맞추기를....
진짜 재밌는 성연자매님 순입니다.
맞습니다. 수경자매님은 짧은 다리지만 스피드 하나는 끝내 줍니다.
그리고 끝까지 완주하는 근성이 있습죠.
지난 주, "와신상담" 하겠다는 그 칼칼한 눈빛을 못 보셨는지요?
아마 다음 시간 때, 성경통독 점검 안하면... 저, 혼날지 몰라요.
나 ,숙제 했는데 왜 검사 안하냐고....무슨 사람이 검사를 했다가, 안했다가...지금 변덕으로 죽 끓이냐고....아마 농성 들어갈지도...^^
너무나 실감나는 강의 덕분에 우리는 자기 조국땅에서 멸망을 외치는 예레미야를 만나 그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예전엔 지루하기만 했던 예레미야를 이제는 그의 애절한 마음을 가지고 읽게 됩니다
덕순자매님의 열강 덕분에 우리는 이제 구약은 다 접수했습니다
그 어렵다는 예언서도 이젠 좀 알겠고 당시 국제정세도 더 나아가 세계사도 한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을때마다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셨는가가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를 위한 자매님의 마음을 알기에 열씸~~히 통독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도 수첩 주나요? 다니엘서 벌써 다 읽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