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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모임 월요 성경 공부 적용 나눔 정리 7/6(요 5 : 30 ~47)
한 여름의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장마철입니다. 그간 말랐던 땅과 숲들이 모두 촉촉히 젖어들고 메르스
균들도 모두 이 비와 함께 씻겨져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목요일 간암 요양을 하시던 삼촌이 돌아가시고
용인 병원에 다녀오면서 삼촌에게 제 2의 인생을 살게되도록 한번 기회를 더 주시기를 매일 간구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뜻과 항상 같을 수 는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깨닫고 삼촌께 주 예수를
영접하게 해드린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장가도
아직 가지 않은 어린 두 동생들에게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 영접하시고 하늘나라 가셨으니 너희들도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회에 나가라고 말해주면서 사영리를 직접읽어주지는 못했지만 전해주고 왔습니다.
삶과 죽음이 결코 영영 평행선을 달리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부분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임을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대부분의 불신자들도 주 예수를 영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 매순간을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저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 성경공부 적용 나눔 정리해
드립니다.
일시 : 2015년 7월6일 오후 7:30~10:45
참석자 : 박주성 순장님, 윤동호(본인), 임자홍 순장님,김보연 형제님, 김종홍 형제님.
임자홍 순장님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한것 처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본문의 사람들처럼 본인도 진정 하나님께 최우선 순위를 드리며 일상에서
순간 순간에 상황 판단때 마다 자신의 형편과 상황에 타협하여 결정하거나 타인의 이목을
의식하여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삶과 신앙의 영역 모두 행동에서 본이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이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해야겠습니다.
윤동호 (본인) :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라고 하신 예수님처럼 과연 저는
하나님의 뜻대로만 판단하고 결정하는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자신의 정의와 공의로움만을
드러내는 쪽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그렇게 행동하면서 스스로 의롭다 함을 내세우는 자신을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박주성 순장님 : 우리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기도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믿음을 주세요라고
기도한들 과연 우리에게 믿음이 주어지겠는가라고 생각해 봅니다. 대가 지불이 없다면 내가 어찌 정금같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런지 ,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니 믿음이 없고 믿음이 없으니 하나님의 약속이
안믿어집니다. 말씀안에 거하며 순종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고 대가 지불을 할때 믿음이 생기는 것으로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 사랑을 이웃에까지 전하는 진정한 신앙의 본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김보연 형제님 : 믿는것 자체가 큰 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랑이 없고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으므로
진정한 믿음의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공부 모임에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것은 제 지식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깨닫게되는 말씀을 통해 더욱 큰 믿음을 갖게되는 것 같아 감사가 됩니다.
김종홍 형제님 : 본문의 30절에 듣는대로 심판 , 하나님으로 부터 심판의 권위를 수권 받으신 예수님의
그 정의로우신 심판앞에 섰을때 세상의 영광을 구했던 스스로의 치부와 죄성이 모두 드러날때 34절에 나오듯이
본인 스스로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자신의 변호인이 되실 예수님을 또한 바라보면서 한편으로 안도가 되지만
부끄러운 구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세상적인 영광을 좇는 스스로의 모습과 목사님의 설교조차도
때때로 평가 절하하는 본인의 영적인 오만조차도 되돌아 보게 되며, 말씀앞에서서 항상 겸손으로 낮아지는
삶을 살아 실족하는 일이 없이 하나님앞에서 온전히 바로 행하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장마라서 비가 주일 내내 내립니다. 형제님들의 묵상과 말씀적용을 되새김 해보며, 스스로 권면을 받게 됨에
감사를 드리며,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 교제가 참으로 중요하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근묵자흑 근주자적 이라던
옛 한자 성구를 문득 떠올리며 하나님께서 우리엑 성경이란 말씀으로 주신내용들이 굉장히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부분도 많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격언, 속담, 교훈등등은 너무 의미 없이 반복되어
감흥이 없고 흘려 듣게 되는 반면, 성경의 정황과 context라는 전체 상황에서 들려주시는 말씀은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행동으로 순종하라고 깨우쳐 주시는 살아 숨쉬는 말씀입니다. 행하지 않는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라는 말씀처럼 말씀이 살아 역사하심은 우리가 실천할때에 더욱 우리에게 은혜가 되는 심령과 골수를 쪼개는
힘있는 말씀이 되어지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다음한주도 우리 형제,자매분들 모두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시는
한주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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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피해를 일으키지 않고 매마른 땅을 단비로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동호형제님의 외숙부께서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은 안타까움으로 그치지 않고 동호형제님의 순종을 통해 그분의 자녀들에게 복음이 증거되는 축복의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형제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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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님께 가까이 있는 형제님을 이곳에서도 듣습니다.
5지구 모임에서 뵙고 교제가 되길 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