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어제는 12월31일 송구영신 예*배때 들은 말*씀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2012년을 맞이하면서 그러면
나는 지난 한해 나 스스로를 속인 것이 무엇이며
내가 심었던 것은 무엇인지 돌이켜 보았습니다.
나 스스로 속인점
1. 아무것도 되지 않으면서 된 것 처럼 여긴 것
2. ㅈ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ㅈ님을 삶의 현장에서 인정하지 않았던점
3. 남을 가르칠려고만 했던점
(아이들, 집사람, 동료들, 믿**음의 사람들)
4. 모든일들을 ㅈ님께 물어보지 않고 내 맘대로 결정한 것
5. 아무것도 심지 않고 거둘려고만 했던 것
6. 이정도면 됐어 하며 나 스스로 만족하며 나태했던점
7. 내 마음의 돌작밭을 그대로 놓아둔 것
8. 무성하게 가시가 자라도록 내 마음을 방치한 것
자기의 육체를 위해서 심었던것
1. 기*도도 내 유익만을 위해서 구했던 것
2. ㅈ님의 이름을 내 안위를 위해서 이용했던 것
3. 칭찬만을 좋아했던 것
4. 인정받기만을 쫓았던 것
5. 모든일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조정했던 것
6.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은 것
7. 힘들다고 생각이 들면 거절만 했던 것
8. 남의 유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은 것
그래서 ㅈ님은 올해는
성**령을 위해서 심기를 소망하고 계신다
나의 시간표 중에
얼마만큼 성**령으로 심기를 소망하고 있는가
물어보면 근방 답이 나온다
소망을 한다고는 하지만 실제적인 시간들은
그 소망을 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의 나의 시간표가 내일의 열매로 들어난다면
나는 오늘의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당연한데
마치 어린아이처럼 자꾸만 그 실수들을
반복한다
우리는 그래서 자주 넘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아주 넘어지지 않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를 ㅈ님이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생각해 본다
심는데로 거두리라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정 : 정말로 이대로는 않되겠습니다
현 : 현재의 삶속에서도 ㅈ님을 인정하지 못하니
정 : 정말로 ㅈ님이 오실 때 그 분을 어떻게 알아볼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