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어느 형제님의 글이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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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그리고 승천의 삶

예수님과 동행하는 여행 첫날입니다.

둘째 딸 부부와 손주 그리고 우리 내외는 인천 공항에서 오랜 수속을 긑내고

센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습니다.

비행기 운항은 이륙과 착륙이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어 비행기가 활주로에 접근하여 대기하던 비행기는

관제탑의 지시를 받고 엔진의 마력을 높이며 속력을 내더니 드디어 이륙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나는 비행기의 아륙을 보면서 우리의 믿음 생활도

비행기의 이륙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과 짝하며 육체의 삶을 살았던 우리의 옛 자아를

벗어나는 일이 얼마나 힘 드는 일인지 모름을 깨닫게 합니다.

30-50년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세상의 즐거움을 따랐던

나의 못난 자아를 벗어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을 보게 합니다.

비행기에 사용되는 기름은 항공유입니다. 자동차 기름보다

훨씬 깨끗하게 정제된 고급 기름입니다.

비행기의 마력수를 최대로 올릴 때 땅에서 이륙 할 수 있었습니다.

기름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고 성령의 능력을 구하고

충만한 내적 성령을 받고 충일한 사역의 성령을 받는다면

땅의 삶을 벗어나서 하늘의 삶, 승천의 삶을 살 수 있음을 보게합니다.

불안하기만 하던 비행기는 비행기가 고도를 높이니 매우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불안정한 기류를 만나고 악천후를 만나면 기체가 흔들립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도 늘 한결 같을 수 만은 없습니다.

때로는 믿음이 나태해져서 세상의 흐름에 휩쓸려 휘말려 들기도하고

다시 땅 바닥에 내동이 쳐지는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하면서 우리는 24시간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의 이번 여행은 주님과 동행하는 여행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출발하였습니다.

이 일기를 비행기 안에서 쓰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비행기가 고도를 높이니 구름 한 점 없고 밝은 빛이 영롱합니다.

그러나 고도를 높일 때 까지는 태풍이 있고 천둥 번개가 있고

무척 불안하고 사고도 가끔 일어납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도 나 스스로 승천 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많은 중보의 기도와 교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믿음의 고도를 높혀야 합니다.

그래서 매일 말씀을 먹고 묵상하고 기도로 먹은 말씀을

완전히 소화 시킨다면 믿음의 실재를 누리는 승천의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륙은 힘드는 작업입니다. 이륙이 없다면 승천의 삶이 없고

어둠의 삶, 땅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우리를 땅의 삶에서 하늘의 삶으로 바꾸어 주는 이륙의 원동력임을 깨닫습니다.

오 주 예수님! 나를 땅에서 하늘로 승천 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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