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함 " 이 큰 축복입니다
2010.08.10 10:33
14절ㅡ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나라를 빼앗기고 성은 불탔고, 모든 백성들과 관료들, 왕까지도 바벨론으로 붙잡혀 갔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계속 보호해 주셨고,
그는 감옥에서 나왔지만 그의 심정은 처참했을 것이다.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목숨을 내어놓고 선포했던 하나님의 말씀들...
그가 그렇게 외쳤던 것은 어떻게든 나라를 살리고 백성들을 살리고자 했던 노력들이 아니던가?
그런 그가 자신의 목숨이 붙어 있다고 기뻐할 수 있을까?
넋 놓고 갈 길을 잃은 그에게 하나님의 손길은 그를 위로 하신다.
백성들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다시 지도자가 세워지고...
내 나라에서 내 백성들과 함께 살아 간다는 것.
(나라를 빼앗긴 사람의 입장이라면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
이것은 평범한 것 같지만 하나님의 큰 축복인 것이다.
(적용)
나에게 가족은 물론이고,
믿음의 길을 함께 가는 동역자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인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십니다.
우리의 삶은 수고가 없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고뿐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 행복도 함께 주셨지요
그리고 외롭지 않게 친구들과 함께 가라고 하십니다.
함께 하면 힘이 되고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방학동안 게으르지 않고..
감사함으로 부지런히 믿음의 단을 쌓아 가겠습니다.
예레미야의 어떤 환경에도 절~대 변하지 않던 굳센 믿음을 본받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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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람들과 함께 남겠다는 에레미야의 동역의식이 참으로 귀합니다.
백성 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자기 포기도 있어야 하고, 격려도 필요하며, 무엇보다 서로 돌아보는 자세가
중요하지요.
한 곳에서 한 방향을 보며 한 마음으로 사는 것,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하늘나라요, 이땅의 연합 공동체일 것입니다.
자매님의 묵상으로 인해 다시한번 제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자매님의 드려진 의지를 함께 기뻐하며, 존중하며, 건강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