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나의버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로 왔는지를 알려주시고자 나누게 하셨습니다 
아까워하고 인색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을 잘 이해하지 못할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나님버전]
공동체와 다른 사람을 위하여나누는것이 곧 나에게 하는것이다 
네 마음에 기쁨으로 나눔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누어도 모자라지 않고 풍족하게 하는것은 나의 몫이란다 
너히의 모든 필요를 채워줄것이니 염려하지 말아라

[말씀기도]시114+고후9
하나님은 바다를명하셔서 갈라지게 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부유함의 근원이십니다 이런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이말씀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하실까?]
요즘은 다른 각도에서 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체를 생각할때 50명 100명 모이는 크고 견고한 공동체를 꿈꾸어 왔습니다 20년넘게 그것을 저의 목표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목표가 달성되어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유지하는것이 또하나의 과제로 다가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작은 공동체(3-4명)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규모가 어떠할때 가장 복음이 잘 나누어질까? 생각해 봅니다 작은규모일수록 좋은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모임을 앞으로 많이 만들어 내는것을 꿈꿉니다 
오늘 아침에 가산디지털단지에 작은 공동체가 하나생겼습니다 사당-가산공동체, 역삼동에서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사당-역삼공동체, 사당-논현공동체, 사당-선릉공동체… 앞으로 사당-판교공동체을 꿈꿉니다 곳곳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들이 생겨나는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처럼 조직을 구성하고 건물을 짓고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명력있는 공동체를 곳곳에 세울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bbb모임도 수많은 공동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 공동체들이 힘을 얻고 지속적으로 분립되어진다면 정말 멋진 그림이 그려질 것같습니다 기대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