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벗꽃보다 더 흐드러지게 웃는 두 여인....무슨 얘기 오가길래....
낼 모레 차정아 자매가 지구 반대편 브라질로 떠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웃는답니다. 아쉬운 마음 감추려고...
아이 둘을 데리고 홀로 그 먼 비행을 할 수 있을지...무척 걱정 되지만....
정아자매, 무조건 홧팅이다! 무조건!! 언제나 그랬듯이 잘 할 수 있을거다.
그럼요, 우리에겐 우리의 안위와 평강을 지켜주시는 그 분이 계시는걸요.
그런데 주영자매의 그 분은 반대편에 계시나 보군요. 역시 무재부소의 하나님^^
웃음소리가 예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식후에나 볼 수 있는 저 즐거운 표정들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저 봐라 저봐~~~여자들은 왜 꼭 커피 마실 때 거품을 무는 게야?~~~
(갑자기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이 생각나는군)
"순장님~~~날씨가 너무 좋아 아무래도 오늘 전 집에 못들어 갈 거 같애요~~~홍홍~~~"
수경자매! 내가 뭐랬나요!! 자는 주영 다시 보자 안했습니까!!!(버럭버럭)
항상 주영자매의 십자가를 같이 지고 가야 할 운명의 수경자매.....
그래도 수경, 언젠가는 그대가 복 받을겨~ 암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