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시는 하나님 (렘49:28-39)
2010.08.31 07:02
38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 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 그러나 끝 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은 크고 작은 나라 모든 곳에 임합니다. 청소하시는 것 같습니다. 청소한 뒤에는 다시 깔끔하게 정리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또 혼탁하게 어질러 지면 또 싹 쓸어서 청소해서 정리하고... 계속 반복되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집을 청소하는 것은 집을 버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책상을 청소하는 것은 책상을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청소하고 나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작하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청소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면 나중에는 하나님이 빗자루를 잡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나서시기 전에 빨리 청소하고 주변을 정리정돈해야 하겠습니다. |
주님!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혼탁한 주변을 정리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마음 속 먼저 버려야 할 것을 찾아 버리게 하소서. 쓸데 없이 붙잡고 있는 묵직한 쓰레기들을 미련없이 버리게 하소서. 짐들을 정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주님 따라가게 하소서. |
1. 책상 먼저 정리하기 2. 9월 계획 세우기 |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민족, 모든 나라에 동일하게 임함을 보았습니다.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았던 애굽으로부터 시작해서 게달과 하솔같이 평안하고 염려없이 거하는 유목민들에게까지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이나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이나 겉으로는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 같지만 실상은 엄청 다릅니다.
지난 수련회에서 보았던 영화 '창끝' 이 생각납니다.
선교사의 아들이 물었지요?
"아빠! 원주민들이 공격해 오면 총으로 쏠거야???"
선교사인 아빠가 대답합니다.
"아니! 저들은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아직 안되었거든"
동일한 심판같이 보이지만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우리를 책망하고 견책하여 다시 돌아오게 하려함이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멸망당함 일뿐이지요..
열국의 심판에대한 본문으로 멋진 묵상을 나누어주신 형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형제님을 도우실 것을 중보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 다시 아침금식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고치시고, 형제님을 도우시고, 정동모임 장소를 확정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