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여지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 (렘42:7-12)
2010.08.15 19:49
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10일 후에 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10일동안 계속 기도했을 것이고, 사람들은 초조히 기다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바벨론에게 넘어간 이 땅에 여전히 거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호받고 재앙도 돌이킨다고 하십니다. 이 땅을 벗어나면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이 땅에 그대로 있을 수 밖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땅을 떠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과를 먹을래 배를 먹을래 하는 권유는 자유로운 선택을 묻는 것입니다. 사과는 괜찮은데 배에는 독이 있어서 먹으면 죽는데 어떤거 먹을래? 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분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대로 명령으로 주어집니다. 순종하면 살고 아니면 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기독교나 불교나 천주교중 신앙하나 가져야지 하면서 사과나 배에서 하나 고르듯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으면 살고, 아니면 죽는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상황파악을 잘 하고, 말씀을 잘 새겨들어 즉각 순종의 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
주님! 주님의 말씀을 분석하고 여러 경우를 가정하는 습관을 버리게 하소서! 말씀에 즉각 순종으로 반응하여 주님의 크신 뜻을 발견하게 하소서!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의 어떤 말씀에도 갈등없이 순종하게 하소서! |
1. 진로를 묻는 10일 작정 기도 |
큐티 나눔이 오늘로써 연속 300일째 입니다.
더욱 깊이 있는 묵상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