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보다 자기를 앞세우는 마음이다.
이 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막고 있다.
교만은 또 감사하지 않는 마음이다.
감사하지 않는 마음은 버린 음식같이 썩는 냄새를 풍긴다.

어려운 환경과 징계에도 교만은 쉬 고쳐지지 않는다.
때로는 그것을 마지막 자존심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내가 아니고 하나님입니다..." 라고 하는 자기 부인의 고백이 되어야 교만이 고쳐질 것이다.
하나님을 의뢰한다고 하면서도 종종 의뢰하는 자세없이 자신이 앞서가고,
하나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자신을 내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보다도 오히려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인정받고 싶어한다.

주님 앞에 무릎꿇고 겸손해지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하나님이 작정하고 큰 징계를 결심해야 할 정도로 겸손의 도는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인가 보다.
하나님을 내 마음 속의 주인으로 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가 보다.

오늘 아침도 하나님을 내 마음속의 왕좌에 모시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님!
제 마음 속 왕좌에 앉으셔서 저를 주관하여 주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인정하고 범사에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하소서!
 
1. 잘 경청하고, 성실히 일할 것
2. 교만한 마음 생길 때 마다 반성할 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청소하시는 하나님 (렘49:28-39) [1] 김진철(정동) 2010.08.31 266
285 하나님을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렘49:14-27) 김진철(정동) 2010.08.30 181
284 창조의 하나님, 멸망의 하나님 (렘49:1-13) 김진철(정동) 2010.08.29 422
283 모압 용사의 마음 (렘48:36-47) 김진철(정동) 2010.08.28 287
» 교만은 패망의 선봉 (렘48:26-35) [1] 김진철(정동) 2010.08.27 934
281 필살기 (렘48:11-25) [1] 김진철(정동) 2010.08.26 241
280 저주를 받을 자 (렘48:1-10) [1] 김진철(정동) 2010.08.25 335
279 살살 때려 주세요 (렘46:27-47:7) [1] 김진철(정동) 2010.08.24 332
278 내 손을 잡고 계시는 하나님 (렘46:13-26) 김진철(정동) 2010.08.23 333
277 승리를 보장하시는 하나님 (렘46:1-12) 김진철(정동) 2010.08.22 253
276 세우기도 하고 헐기도 하시는 하나님 (렘45:1-5) 김진철(정동) 2010.08.21 442
275 종교의 자유 (렘44:20-30) [1] 김진철(정동) 2010.08.20 225
274 우리가 본래 하던 것 (렘44:11-19) 김진철(정동) 2010.08.19 219
273 언약백성의 책임 (렘44:1-10) [1] 김진철(정동) 2010.08.18 269
272 영원한 삶에 대한 초청의 말씀 (렘43:1-13) [1] 김진철(정동) 2010.08.17 315
271 불순종하면 재앙은 끝까지 따라다닌다 (렘42:13-22) 김진철(정동) 2010.08.16 210
270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 (렘42:7-12) [1] 김진철(정동) 2010.08.15 401
269 하나님의 뜻(렘42:1-6) 김진철(정동) 2010.08.14 289
268 떠돌이와 여행자 (렘41:11-18) 김진철(정동) 2010.08.13 257
267 정보를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렘40:13-41:10) 김진철(정동) 2010.08.12 182

카페 정보

회원:
22
새 글:
0
등록일:
2009.09.21

로그인

오늘:
1
어제:
3
전체:
241,042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