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기 (렘48:11-25)
2010.08.26 07:02
1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그릇을 기울일 자가 왔습니다. 알고보니 하나님이 보내신 자 입니다. 그 자를 사용하여 하나님은 나를 비우게 하고 나의 껍데기를 부술 것입니다. 속살이 드러나게 되어 무지 아플 것 같습니다. 병속의 물 처럼 가만히 있다가 큰 혼란을 맞게 되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몸이 재빨라집니다.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훈련상황이 아니라 실전상황입니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평온한 시간들을 그저 무의미하게 낭비하였기에 닥쳐온 위기입니다. 이 위기 속을 뚫고 나갈 "필살기" 하나 없슴이 안타깝습니다. 평온한 시절에 필살의 기술 하나 갈고 닦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살 방도가 없으니 정말 하나님 말고는 길이 없슴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징계 앞에 필살기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도 깨닫습니다. 그릇을 기울이는 자를 보내신 하나님을 붙잡고 그 앞에 엎드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러면 결국 하나님께서 살려 주실 것입니다. 필살기를 알려주실 것입니다. 필살기가 하나님 안에 있슴을 알게 해 주실 것입니다. |
주님! 어제밤 자기개발 강좌를 통해서 다시금 영혼을 긴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루를 충실히 경영하고,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몰입하라는 도전을 주셨습니다. 저를 붙잡고 있고, 에워싸고 있었던 모든 우상과 타성과 무기력한 평온의 병을 깨뜨려 주셨습니다. 명료한 영적긴장과 팽팽한 육체적 긴장감을 유지하고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생각을 벗어나 행동하고 부딪치며 나아가게 하소서! |
1. 필요서적 구입할 것 2. 오늘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
필살기 : 제목이 멋있습니다.
타성과 무기력한 평온의 병을 깨뜨리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금새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사람의 속성입니다.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QT 나눔을 통해 날마다 마음의 다짐을 새롭게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살기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강화시킬 때 체득되지 않을까요?
형제님은 아무래도 글쓰는 것과 강의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복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