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그동안 속회 방학을 한다고 새벽 기*도를 쭉 쉬었더니
특별 새벽기*도는 나가는 것이 많이 피곤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면 무조건 은*헤를 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새벽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씀이
나를 돌아 보게 합니다

그래었구나
ㅈ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세우시고 베드로를 선택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고
그럼에도 불고하고 밤이 맞도록 물고기 한마리 못 잡은 베드로를 행해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는것
나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시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목요일 아침에 직장동료들을 모아놓고 아침 강좌를 시청했습니다
강사는 "이성호 교수님의 우리 사이 왜 중요한가"

최근 신세대들을 디지털 세대라고 하는데 그런 아이들의 성장배경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생각하는 강좌다

단순히 아침시간에 말*씀만 묵상만 하는 것이 아니고 넌 크리스챤도
믿*음이 적은 직장동료도
함께 아침 강좌를 보면서 같이 웃고 감동을 받는 시간들이다

동영상을 보면서
그래 나 어릴적 그렇게 자랐지~~
그런데 요즘 아이들을 그렇게 자라지 못하는것 같아~~

베어링이 굴러가더라도 기름칠이 되어 있지 않으면 열이 나듯이
우리 자녀들이 자라는 환경이 거칠고 말라 있는데 공부라는 것만을
스피드를 더해서 엄청나게 달리고 있으니
많은 문제들과 부작이 나는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만 보더라도 분당에서 학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왜 그들은 그 중요한 목숨을 끊어야만 했을까요

1등만 생각하는 사회
남보다 잘되지 않으면 안된 다는 사회
이런 사회속에서 아이들에게 계속 스피드만을 올리라고 하니 그들이 갈곳이 없어
진다고 합니다
한국 교사 선생님이 질문을 하고 학생에게 답변을 기다리는 시간이 3초라고
합니다
3초 안에 답이 안나오면 다음으로 넘어가거나 핀잔을 주기 일수 라고 합니다

내가 어제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도 물어보며 3초 안에 답이 안나오는데
그 많은 문제들의 답을 쉽게 내지 못하면 왕따가 되기도 한답니다

정말 인간적인 삶을 생각한 여유도 두지 못하게 하니~~

어머니 제발 인내하세요!!
어머니 제발 그럼에도 불구 하고 참아 주세요!!

인내하지 못해서 참아주실 못해서 서 있을 곳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지금 우리가 만들어 내고 있지는 않은가 반성해 봅니다

어제도 우리집에 그런 일이 있었다
오늘 강의하신분이 마치 우리 집을 어제 와 보고 강의를 하시는 것 같았다

우리 자녀들에게 충분히 생각할 시간 충분히 변명할 시간을 주지 못해서
집을 뛰쳐나가게 만드는 우리~~
ㅈ여 용서하소서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ㅈ안에서 자라면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문밗에서 화를 소화하고 돌아와

자신이 분낸것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고백하는 드림이가 너무 멋있는것 같습니다

나 같으면 그보다 더 크게 화내면 몇일간은 말도 하지 않을테데

이것이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나죽고 예*수로 사는 삶의 현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ㅈ님의 뜻이 나의 삶 가운데
나타나시기를 바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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