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 아침묵*상을 하면서 쓸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다시금 생각해 본다

정말 어제는 아무일이 없었는가

수많은 시간들 초로 따지면 8시간만해도 28,800초가 흘러간 시간들속에서

아무것도 발견하거나 눈치채지 못했다면

참 한심하기 그지 없는 생활을 한 것이다

일이 바빠도 밥은 먹였다

생활이 힘들어도 잠은 잤다

눈 돌릴 시간이 없어도 화장실에는 갔다

 

그런데 나의 주인이신 ㅈ님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거 참 심각한 문제이구나 인식하지 못한다.

 

다시금 돌이킨다

그냥 평범하게 지나가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무관심하게 넘기기 때문에 아무생각이 나질 않은다

 

일요일 아들 드림이가 아버지 내가

첫열매는 힘들지만 기쁘게 드린 것은

ㅈ님이 그 이후에 내게 부으신 축*복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참으로 경제적으로 아들이 대학에 붙어도 입학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감 또한 둘째 딸의 올해 첫학기 등록금

그러니 이것 또한 만만지 않다.

 

그런데 어제는 사장님이 올설 떢값은 선물보다는 보너스로

지급한다고 했다

얼마나 기쁜지

 

그런데 돌이켜 보면 그것 또한 ㅈ님의 부족한 등록금을

채우시기 위한 손길임을 그 순간에는 느끼지 못했다

 

그렇다 이렇게 영***기를 쓰고 있노라면

내가 무심코 넘긴 어제 일속에 나에게 조금씩이나마

역사하시는 ㅎ나님의 손길을 내가 굳이 생각지도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우리의 삶에서 얽매였던 것에 벗어났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사는 자만이 기쁨으로 오늘을 맞이할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사행시를 지어봅니다

: *적으로 무장하기를 소망할 때 내

; 성격과 내 습성과 관계없이

: 일상속에서 ㅈ님을 느끼고자 시도하는 일

: 기록으로 남길 때 우리는 작고 미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사*** 29장을 쓰게 될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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