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참 비가 너무 많이 자주 내립니다
비는 우리에게 필수적으로 물을 공급하여
생활용수,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오면 홍수가 나고
비가 너무 안오면 가뭄이 되지요
꼭 필요한 것인데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인 것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랑도 너무 많으면 질투가 생기고 자기 안에 가둘려고 하고
사랑이 너무 없으면 무관심으로 삐뚤어져 버리는 것을
우리는 그것 조차 조절한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 또한 분명 우리의 것인데 조절한 능력이 없고
용서 또한 분명 우리의 것인데
용서 받고도 용서하지 못함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오죽했으면
~~하지 않으면 ~~하시리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신다.
용서란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용서란 꼭 회개하는 것이 동반된다고 하니
내가 그동안 용서받았던 일들 중에 회개가 동반되지
않은 일은 있는가 돌아봅니다
용서가 잘못되면 단지 벌을 피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쓰일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서 뒤에 딸아 오는 것이 회복이다
용서에 앞서서 회개가 선행되고 그 뒤에 회복이 따라올 때
이것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는 것이 되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푸는 역할을 하다는 것이
새삼 새롭게 다가 온다.
그렇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는 사건을
오늘도 체험하기 원합니다
오늘은 이행시를 지어봅니다
용 : 용서가 되지 않은 때 하늘 한번 쳐다 보며 ㅈ님 나도 저러지요
서 : 서러움이 닥쳐 올때도 하늘 한번 쳐다 보면 ㅈ님 아시죠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