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평안하시죠
지키기 힘들겠지만
평안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변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을 옮겨야 하고
어떤 사람은 명퇴를 당하고
어떤 사람은 명퇴 당한 사람들
때문에 일이 많아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본인이 원하지
않을 일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속의
힘듦이 찾아오고
어떤 사람은 남의 잘못으로
법정에 서게 되고
어떤 사람은 가정이 깨지고
어떤 사람은
어떤 사람은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졌다고
그런데
오늘 묵..상을 보면
세상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꼭 성공해야 해”
그런데
ㅎㄴ님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세상은 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유명해져라” “너를 내세워라”
그런데
ㅎㄴ님은 이렇게 이야기 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지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세상은 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네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것을 해라”
그런데
ㅎㄴ님은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결국 우리의 인생의 삶은
어느 음성을 듣고
따르는가 하는 것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전쟁입니다
그 동안 많은 것들을
세상의 방법들로
세상의 이치들로
세상의 논리대로
살아왔기에
너무나
ㅎㄴ님의 방법들을
ㅎㄴ님의 이치들을
ㅎㄴ님의 논리대로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하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 받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전쟁은 죽음을 이야기 합니다
전쟁은 모든 것이 숯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전쟁은 피와 슬픔은 불어옵니다
이 전쟁의 현장에서
우리는 다시금
조용히 ㅈ님의
십//자//가의 은혜만을
기대 합니다
그래서 한없이
무릎 꿇어 엎드려
기..도.. 합니다
천부에 의지 옵소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그 전쟁이 오늘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ㅈ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에게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세상 임금들을
의지하지 말며
세상을 사랑하지 말며
세상에 기대하지 말라
이 모든 것들은 다지
지나갈 뿐이라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박 : 박(벅)차고 힘든 일이 몰려온다 할지라도
범 : 범사에 감사하기를 배우라 하시는 말//씀을 내 마음에 품기가 어렵다 할지라도
기 : 기대하기를 소망합니다. 터널의 끝에는 언제나 당신이 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