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올가을 첫한파
서울 날씨는 영상 1도이지만
아직 추위에 적은 되지 않은
몸은 영하처럼 춥게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세요
어제는 고3인 아들이 서울에
상경을 했습니다
총신대 신학과를 지원해서
면접을 수요일에 보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교회에 가서
목사님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도 듣고 축복기도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인 내 마음이
왠지 모르는 벅찬 감정들로
채워짐에 놀랐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아버지 이 종이 이제
험한 길을 가려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으로 채워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목사님의 이야기 중에는
사람도 진짜를 찾고 싶어한단다
우리 믿음에도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단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죽하시겠는가
진짜인 것
진짜는 진한 감동을 남깁니다.
진짜는 사람은 변화시킵니다.
진짜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진짜는 스스로 빛나지 않고
오직 주님만으로 채워짐으로서 빛이
난다고 하십니다.
그렇다 진짜는 스스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채워지는 것임을
오늘 묵상의 단어가 약속입니다.
약속을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둠.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
이라고 한다.
미리 정해둔 일
그런데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그런데 그 약속을
하나님이 하신다고 합니다.
약속은
이루어질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약속이 이루이질때까지
우리는 인내할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시편 105편 43절)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나의 묶여 있던 것에서
나로 하여금 억매였던 것에서
나로 하여금 자유롭지 못한 것에서
나의 옛모습에서
나오게 하신다고 하신다
더구나 즐거이 나오게 하신다고 합니다.
가난에서
걱정에서
불안에서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시기를
원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저는 어떤 약속을 받았습니까?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
직장을 선택함에 있어서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정을 가꾸는 일에 있어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이
당신과 저를 붙드신다면
나는 넘어지고
나는 좌절되고
나는 흔들려도
하나님은 기필코
그 약속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조 : 조급한 마음뿐이였던 나를
장 : 장래일로 불안했던 나를
관 : 관여하셔서 나의 삶을 이끄신다 하니 어찌 감당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