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은 때와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때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1.시간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
2.끼니 또는 식사 시간.
3.좋은 기회나 알맞은 시기.
시간의 어떤 부분이라고 했고
어떤 정점을 말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를
말하고 있으면
시간은 흐리고 있는 물줄기와 같이
계속되어 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제의 말씀처럼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 부르짖음이 주님께 이르게 해주십시오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마십시오.
내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가 부르짖을 때에, 속히 응답하여 주십시오.
아, 내 날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내 뼈는 화석처럼 새까맣게 타 버렸습니다.”
어떤 사건들이 나의 앞을 지나갈 때
시간의 흐름속에 있을 때
너무 짐이 무겁고
너무 아파고
너무 힘들어서
어찌 할수 없는 순간순간들속에서
그 시간의 흐름속에서
벗어나고자 외쳐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시편 102편 13절)
지금은
지금은
일어나사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무덥던 여름도
선선한 가을이 되고
과실 나무에 잎사귀만
무성하던 것이 주렁주렁
과실을 맺고
비가 오던 날이
광풍이 불던 날이
더 이상의 빛이 없다고 하던 날이
끝없이 책바퀴돌던 날이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라고 합니다.
또한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갇힌 자
질병에
자녀에
부모에
미움에
질투에
시기에
개으름에
술에
돈에
명애에
그 갇힘에서 나올수 없어서
탄식만 하던자에게
해방하시는 때가 온다고 합니다
우리는 때와 시간중에서
둘중에 어딘가에는
놓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중에
어떤 사람은 때에
그 어느곳을 지나가더라도
꼭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이 : 이시간도 주님이 허락한 시간이라면
정 : 정해진 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완 : 완전하지 못한 저의 믿음을 지켜 주시며 끝까지 갈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