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그런데도 우리 가운데는
종종 위기가 찾아옵니다
갑자기 가족중에 아픈사람이 생기기도 하고
갑자기 직장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갑자기 회사가 파산하기도 하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기도 하고
이런 위기들을 만날 때 우리의
심정은 어떻습니까?
혹시 그 심정을 표현해 보신적이
있나요
무어라 설명할수 없는 그 마음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그 심정
어찌할 방도를 찾을수 없는 마음
어제 점심시간에는 탄천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중년신사분이
벌건 대낮부터 소주병을 비운체
의자에 누어있는 보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팠으면
이 낮부터
해결 할수도 없는 절망감속에서
그것을 잊을려고
이곳에 누어있는 것일까
그에게는 어떤 위기가
찾아왔길레
위기는 (危機)
위기는 위태로울 위, 두려울 위
틀기라고 합니다.
위기를 사용한 말들 중에는
위기는 상황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위기에 빠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나는 아무리 잘못한 것이 없어도 말입니다
또한 잘못을 했을때도 위기에 처하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노하사 물리쳐 버리셨으며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저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보장을 훼파하셨으므로
길로 지나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시편89편 38절-41절말씀)
다윗의 마음은 어떠했겠는가
나를 노하여 물리치시며
제가 주께 드렸던 언약과 맹서를
미워하사
나의 지위를 땅에 던져 욕되게 하시며
나의 행복의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나를 보장해 주던 것을 훼파하시고
길로 거리로 나를 알던 자들로
다 탈취게 하시며
욕을 당하게 하셨다 하시네
여러분의 상황은 어떠십니까?
그는 그상황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다윗은 부르짖는데
나는 계속 넘어져 있거나
뒤로만 물러나 있거나
아예 부르짖지도 못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기억하십시요
지금 이순간에도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 하네
지쳐서 기도 할수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누군가 기도 하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의 부족함 때문에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부르짖어 응답하실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이 : 이 시간도 지난 시간도 당신이 먼저 나를 사랑하심을 고백합니다
윤 : 윤정아 하고 부르시면 언제나 네 제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정 : 정말로 한걸음 한걸음 당신만의 인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