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가을의 쌀쌀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날씬데
나이드신 분들께는 뼈마다가
시린 날씨로 접어듭니다
어제는 한가지 사전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창원이 있는 고3인
아들이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으러 가는 길 건널목에서
파란신호 등불을 보고
건넜는데 택시에
받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가벼운 타박상을
받았지만 큰일날 번 한 사건이였습니다
그런데 고3인 드림이가
마음에 분이 가득했습니다
택시 운전사는 빨간 신호등에
네가 건넜고 너의 잘못으로
인해서 사고 났다고 주장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택시 운전사는 한번도
잘못했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옆을 지나던 등산객이
분명히 드림이는 파란신호등에
건널목을 건넌 것을 보았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고
갔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진찰을 하고 있는데
택시 운전사는 2명을 동반하여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보험관련 사람과 사고전문 처리사
집사람은 남편도 없이 당하는
사고라 어찌 할수 없었는데
마침 교회 사찰 집사님이
보험회사에 다니는 김oo집사님에게
연락해 보라고 해서 연락을 드렸더니
김oo집사님이 급하게 하시던
일을 정리하고 병원으로 달려
와서 택시 운전사와 사고전문 처리사와
보험관련 사람들과 잘 협의 하여
일이 잘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멀리 서울에서 이런 상황들을
전화로 듣고 있자니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니 마음이 조금은
그래도
참 하나님이 보호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상한 아들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어떤 모습 가운데도
하나님의 선한 분노하심이
아닌
나의 분노로 가득차면
안된다고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소한 사건들 때문에 넘어졌다고
그 예가 사울왕
첫번째 사건은 기다리지 못해서
두번째 사건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신의 소견에
좋은데로 좋은것들을 남겨 두었다는 것
그래서 드림이 너도
이번 사건을 통해서
다시금 주님앞에 무릅꿇고
회개할 것이 있다면
회개하고 다시금 용서를 구할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기 힘들 일입니다
분명히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시편105:16절 말씀)
만약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의 삶에 기근을 허락하신다면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먼저 앞서 보낼 사람
종으로 팔릴 사람을 찾는데
당신과 저를 선택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그런데 그 종으로 팔려가는 모습이
착고에 상하고
몸이 쇠사슬에 매여있는 모습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 까지
그 말씀이 나를 단련할때까지
그 곳 감옥
습지지고 잠도 잘오지 않는 그 곳
무언가 혼자로서는 해쳐 나올수 없는
그 곳
그 곳에 나를 보내신 것이
나를 단련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 하신다면
담대히 서있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잠시 서 있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처럼 13년간의 감옥생활은
그리 감당하기 쉬지 많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것입니까?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안 : 안 되요 그럴 수는 없어요 만 언제나 고백하던 나에게
철 : 철저히 무너지고 또 무너지는 나에게 “나는 너와 함께 한단다” 라는
호 : 호(護) 도울호의 글자처럼 도와주신다고 하면 나는 다시금 그 길은 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