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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3 훈련 받을 때 간사님이 이런 말을 했다.
"순장은 순원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요?"
"................."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전부를 주셨듯이 우리도 그럴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순모임때 주영자매로부터 뜻밖의 말을 들었다.
"순장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잖아요...."
언제.......내가....??
그 순간 구원의 은혜가 임했다.
내 영이 다시 살아났으니까.
사랑하는 주영자매,
그대가 내게 생명을 줬다우~
당신의 위로를 통해
어려운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밤새 고민했다는 우리 성연자매님의 성실을 통해
오늘도 나는 또 살았답니다.
헌신이라니...당치않은 소리
이렇게라도 갈 수 있음이 내가 사는 길인걸.
주님 따르는 길에 십자가만 있었다면
난 아마도 반 걸음도 못띠었겠지.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라"
주님 가신 이 제자의 길에
행여 지칠까....... 때에 따라 기쁨과 즐거움도 안겨주시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 살아가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하든지....
그래서 그랬는지 모임 끝나고 비싼 커피를 덜컥 사주고 말았다. (?)
아~ 이 감정의 반응을 조심해야 되는데 말야....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