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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챔프에요. 셔틀랜드 쉽독이라는 개인데 멋지죠?
스코틀랜드에서 양을 치는 개랍니다.
오빠가 강산이한테 선물로 줬는데....계속 키워야할지 고민이에요.ㅜㅜ
양무리를 치는 개라는데.....동역자로 받아줘야 하는 건지.....
챔프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공놀이!
물론 병헌형제도 공놀이 무척 좋아하죠. 챔프에게 절대 공을 양보하는 법이 없답니다.
"아~참`~~주인님~~~~패스좀 하세요~~~~또 단독 드리블 하실 겁니꺄~"
"미안하다...챔프야.....나도 오~래전부터 이 시간을 기다려 왔단 말이다..."
두려움의 존재 산하소녀가 집에 왔군요.
지우개를 물어 뜯어놨다고 저리 벌을 세우고 있네요.
특히 저 파란 망토는 공포의 망토인데 저걸 입게 되는 날에는...으윽...한 발자국도 못 움직인답니다.
"산하야! 제발 고3 스트레스를 챔프한테 풀지 말거라~~~"
지금 챔프는 오로지 산하를 바라보며 구속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챔프도 멋있지만 그 옆의 병헌형제도 멋지지 않나요?? ^^
거 아세요?? 병헌형제 옆에 있으면 어디선가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시몬, 넌 들리느냐....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음...멋져 멋져~~)
병헌형제와 덕순자매 둘사이에 있어야할 산하와 강산이는 오데로 가고,,,,,
챔프라는 이름을 가진 개한마리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네요 ㅋㅋ
근데,,
덕순자매말처럼 병헌형제두 멋지구 덕순자매도 사랑스럽게 잘 나왔네요 (실물보다 훨씬~~~)
지금시간이면 순장모임에 열을 올리며 은혜받고 있을 자매님들을 생각하며,,,
여기 동사무소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맘만은 함께 하고 있음을 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