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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개강입니다!^^ 그녀들 다짐을 하는군요~ 이제 간식에 초연해지자구^^ 우리의 수경자매의 저 결연한 표정!!
진짜일까요? ^^
저런저런~~ 등을 보이시고 한 손엔 커피, 한주먹엔 빵뭉치를 쥐고 앉았군요~~^^
요요 손은?!그렇습니다! 우리의 "쉬었다가 또 먹어" 주영자매손이라고 도저히 말 못하겠슴다~~~~^^
그녀들이 간식을 갖고 지지던 볶던 상관치 않는 우리의 덕쑤니순장님! 개강 메세지 선포가 시작됩니다^^
자~2차 점심시간임다~ 밥알 하나하나까지도 정성을 다해 입안으로 골인시키는 중~~
주영이왈"수경언니 우리 서울말씨좀 쓰며 우아해져요~~서울애들 ~했니?하는 말투있잖아요~~"
전라도여인과 경상도 여인의 대화임다~ 수경자매방백 '허여간 능력이야! 말도 많이하며 끝까지 숟가락질허네! '
"서울말씨 써서 뭐헐려구?그러니?~~~" "경아자매 컵셉좀 흉내 내자꼬요~~ 알겠니이?"
"난 그런 말씨 안 써도 경아자매보담 우아하걸랑~~그렇지 않니이~~?그런데 니 나한테 반말하는거니~~?"
오리지날 원조 서울 처자 둘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드는 어설픈 서울말씨에 오래도록 웃었답니다~
(이 자리에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정체성 뚜렷한 혜숙자매가 있었어야 하는디 쩝! 아쉬웠슴다~^^
사진기가 좋아서인줄 알겠지만 가만보면 성연자매님의 사진기술이 거의 아마츄어를 넘어섰습니다.
절대표정과 구도가 거의 핵심을 벗어나질 않네요.
때때로 자연의 모습도 찍어 홈피에 게시해주면 보는 우리들 눈과 마음이 무척 즐거울 거 같습니다.
예전에 올려준 목동의 가을...정말 좋았거든요.
개강 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우리자매님들`~~~정말정말 반가웠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처럼 두 손 꼭 잡고 붙어다니면서,,,,
우리 주변의 앉은뱅이를 힘 있게 일으켜 세워주는 사랑과 비전의 공동체로,,,,,
이 가을 아름다운 열매, 많~이많~~~이 맺길 기도합니다.^^
목동주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