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알 수 있도록(신6:1~15)
승리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가 잘해 이기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상대가 못해 이기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 이기는 것은 내 힘에 좌우합니다.
그 날의 컨디션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상대에 따라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나는 더 강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못해 이기는 것은
그리 많은 힘이 소모되지 않습니다.
그날 컨디션에 승패가 좌우되지도 않으며
상대가 강한지 약한지 그의 힘을 알 필요도 없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면서 이기면 됩니다.
마귀는 내 상대입니다.
그는 언제나 강한 듯이 보여 지고
언제나 나를 이길 힘을 가진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마귀가 힘을 제대로 발휘 못하도록
조치 해 놓으셨습니다.
내 힘으로 그를 상대하려고 하면
그는 점점 강해질 것이며
그를 이기기도 힘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상대하면 쉽습니다.
그가 실수하는 것과 허둥되는 것,
잘못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기분 나쁘겠지만
즐기면서 기뻐하며 승리를 주워 담으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내가 평생을 기억해야 할
내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이 내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여호와를 사랑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마귀는 정정당당함을 요구하며
하나님 힘이 아닌 내 힘으로 자신과
맞서 길 유도하지만
간교한 그의 계략에 넘어가서는 안 되며
내 힘으로는 그를 결코 이길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언제든지 볼 수 있게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누구든지 알 수 있도록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마귀가 얼씬 거리지도 못하게끔
문설주와 바깥문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록해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내가 건축하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과
내가 채우지 않은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을 것이며
내가 파지 않은 우물을 차지 할 것이요
내가 심지 않은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시어 나로 배불리 먹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내 힘으론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내 힘으로 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으며
충분히 이길 힘이 주어졌는데도
그 힘을 사용하지 않고 싸우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오늘은 집 좌우 문설주와 방마다
붙여놓은 하나님의 약속이
잘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겠습니다.
(2011.03.18.06:45)